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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에 생산된 젤다의 전설 미개봉판, 10억 원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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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87만 달러에 낙찰괸 젤다의 전설 북미 버전 미개봉판 (사진출처: 헤리티지 옥션 공식 홈페이지)
▲ 87만 달러에 낙찰된 젤다의 전설 북미 버전 미개봉판 (사진출처: 헤리티지 옥션 공식 홈페이지)

보존 상태가 좋은 오래된 게임 카트리지는 종종 수집품으로서 고가에 거래되곤 한다. 이번에는 초대 젤다의 전설 북미 버전 카트라지가 약 10억 원에 낙찰됐다.

지난 10일 미국 경매 사이트 헤리티지 옥션(Heritage Auctions)은 1987년에 북미에 발매된 젤다의 전설 카트리지 미개봉판이 87만 달러(한화로 약 9억 9,000만 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에 66만 달러에 낙찰됐던 슈퍼 마리오브라더스보다 높은 가격이다.

젤다의 전설 카트리지가 고가에 낙찰된 이유는 두 가지다. 우선 보존 상태가 좋다. 게임 수집 시장에서 제품 가치 판별을 전문으로 하는 와타 게임즈로부터 9.0A(10점 만점) 등급을 받았다. 두 번째는 희소성이다. 이번에 매물로 나온 카트리지는 북미에 출시된 젤다의 전설 전체 카트리지 중 극소수다. 젤다의 전설 북미 카트리지는 1988년부터 Rev-A 모델로 대체됐고, 해당 카트리지는 Rev-A로 바뀌기 전에 1987년 후반에 몇 달 동안만 생산됐다.

헤리티지 옥션은 Rev-A 모델이 아니면서, 밀봉된 상태인 젤다의 전설 카트리지는 한 손에 꼽을 정도로 적으며, 이러한 물건이 또 경매 시장에 나올지 장담할 수 없다고 전했다. 그리고 지난 9일에 87만 달러라는 높은 가격에 낙찰된 것이다. 카트리지를 낙찰받은 구매자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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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비디오
장르
어드벤쳐
제작사
닌텐도
게임소개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는 닌텐도 차세대 콘솔 Wii U로 발매되는 '젤다의 전설' 신작이다. 시리즈 최초로 오픈 월드를 도입해 자유로운 모험을 선보인다. 특히 3D 카툰 렌더링을 통해 기존보다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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