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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18일부터 PC방 밤 10시까지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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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진행된 코로나19 긴급 중앙안전대책본부 회의 현장 (사진출처: 국무조정실 공식 홈페이지)

11월 1일부터 위드 코로나 일환으로 진행된 단계적 일상회복이 오는 18일부터 중지된다. 영향을 받는 다중이용시설에는 PC방도 포함되어 있으며, 18일부터 밤 10시까지로 운영 시간이 제한된다.

이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코로나19 대응 긴급 중앙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표됐다. 이번 거리두기 조정은 18일 0시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16일간 적용되며, 이 기간 동안 PC방과 오락실, 영화관, 공연장 등은 밤 10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다. 아울러 김부겸 총리는 연말에 방역상황을 다시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국 사적모임은 백신 접종자 기준 4명까지 가능하며, 식당 카페 등은 밤 9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다. 또한 사업장 역시 재택근무, 화상회의 등을 활용해 방역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거리두기 조정에 대해 김부겸 총리는 “당면한 방역위기 극복을 위해 의료역량 확충과 백신접종에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라며 “그동안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하루 빨리 확산세를 제압해야만 이번 고비를 넘어설 수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거리두기 강화로 인한 영업시간이 제한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해서는 직접피해에 대한 손실보상과 함께 방역패스 확대 등에 따른 현실적인 어려움 등을 방역지원금 명목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방안은 관계부처 논의를 통해 확정하고, 이를 발표한다.

15일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7,622명이며 국내 발생은 7,591명, 해외유입은 31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4만 4,117명이다.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총 148명이며 국내 감염 111명, 해외유입 3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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