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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제이엠게임즈, 개발 자회사 '유니플로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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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플로우가 개발 중인 챔피언스 아레나(가제) (사진제공: 와이제이엠게임즈)

와이제이엠게임즈는 17일, 원이멀스가 지난 11월 30일 지분 100%를 인수한 바 있는 국내 그래픽 스튜디오 ‘봄버스’를 통해 개발 자회사 유니플로우를 신설, ‘챔피언스 아레나(가제)’를 시작으로 모바일 게임 자체 개발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유니플로우는 AAA급 CCG RPG(카드수집형 역할수행게임) 장르 중심의 모바일게임 개발 전문 조직으로, 와이제이엠게임즈는 봄버스가 가진 개발인력을 바탕으로 안정적 개발 체계를 구축하고 차세대 게임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언급했다.

유니플로우는 기대작 챔피언스 아레나를 시작으로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공략이 가능한 다양한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 스튜디오와 베트남 현지 개발을 병행한다. 베트남은 캐주얼 장르 중심의 게임을 개발하고 한국 스튜디오는 디렉팅과 검수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국내외 각종 게임사들과 블록체인 기반 하이퍼 캐주얼 장르 공동 개발 및 프로젝트 수주를 도모한다.

봄버스 최원종 대표는 "우리의 최대 강점인 그래픽 디자인 능력을 살려 속도감 있는 스튜디오 내 TF팀을 신설, 향후 자체 서비스 및 차기작 개발까지 게임 개발 전체를 아우르는 개발 로드맵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봄버스는 2018년 설립된 국내 최대 그래픽 제작 스튜디오로, 글로벌 게임사들로부터 그래픽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외 대형 클라이언트들과 협업을 진행중이며, 해외 거점 스튜디오를 통해 핸드페인트, 리얼리스틱 캐릭터, 배경 작업 등 고객사의 다양한 종류의 그래픽 니즈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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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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