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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훈 카카오게임즈 前 대표, 카카오 대표로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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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 남궁훈 대표 내정자 (사진제공: 카카오)

카카오게임즈 남궁훈 전 대표가 카카오 대표로 내정됐다.

카카오는 20일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 남궁훈 센터장을 단독대표 내정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카카오는 여민수, 조수용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됐으나 두 대표 모두 사임을 표했다. 이후 카카오 대표로 내정됐던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스톡옵션 행사 관련 논란으로 물러났고, 남궁훈 센터장이 카카오 대표로 내정됐다. 남궁 대표가 선임된다면 단독대표로 활동한다.

남궁훈 대표 내정자는 한게임 창립 멤버로 NHN USA 대표, CJ인터넷 대표, 위메이드 대표, 엔진 대표를 거쳐 카카오에 합류했다. 엔진과 다음게임이 합병하며 출범한 카카오게임즈 각자대표를 맡아 카카오게임즈를 중견 게임사 반열에 올렸다. 지난해 12월에는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으로 선임되어 카카오 공동체의 글로벌 시장 공략과 미래먹거리 발굴을 준비해왔다. 남궁 대표 내정자에 대해 카카오는 카카오톡 다음 비전을 고민해야 하는 시기에 미래 지향적인 가치를 구현할 최적의 리더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남궁훈 대표는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대표 내정에 대한 소감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그가 강조한 것은 메타버스 등 미래기술을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카카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그는 "카카오 특장점인 '지인기반'은 플랫폼이 성장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지만, 한국인 지인 대부분은 한국인이기에 플랫폼이 한국 시장을 넘어서지 못하는 한계에 봉착했다"라며 "메타버스를 중심으로 기업을 재편해 새 땅을 개척하는 것이 국민의 요구와 카카오의 창업정신을 모두 지키는 길이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미래센터를 운영하며 카카오 공동체에는 디지털 세상의 핵심 요소인 텍스트, 소리와 이미지, 멀티미디어인 게임까지 보유하고 있음을 깨달았고, 이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세상을 새롭게 구성하는 것에 대해 고민해왔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 역시 올해 신년사를 통해 올해 목표를 '비욘드 게임(Beyond Game)'이라 밝힌 바 있다. 특히 프렌즈게임즈, 카카오VX, 세나테크놀로지, 넵튠 등 계열사와 함께 메타버스, NFT, 스포츠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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