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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무스메 '키타산 블랙' 출시 첫 날 매출 150억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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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타산 블랙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진정한 다크호스인 키타산 블랙이 예상대로 매출에서 혁혁한 공을 세웠다. 무려 출시 첫 날 150억 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한 것이다.

카카오게임즈 3일, 2022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조계현 대표는 우마무스메의 성과에 대해 지난 7월 25일 키타산 블랙이 업데이트 된 지 딱 하루 만에 15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설명에 따르면 매출뿐만 아니라 트래픽도 30% 증가했으며, 출시 후 일주일이 넘었음에도 다른 동일한 장르의 게임에 비해 월등히 높은 DAU를 자랑하고 있다. 조계현 대표는 "실제로 7월 25일에 게임을 시작한 사람이 많다"며 "(내부에서는) 실질적으로 7월 25일이 우마무스메 런칭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키타산 블랙은 스피드형 서포트 카드로 일본 서버 출시 당시 '필수 카드'로 불릴 만큼 엄청난 성능을 발휘했다. 이로 인해 한 달 동안 게임을 진행했던 아이디를 없앤 뒤 다시 게임을 시작하는 사람이 늘었을 정도며, 일본에서도 키타산 블랙 출시 이후 구글 매출 1위를 달성했었다. 이러한 열풍이 국내 서버에도 그대로 이어진 셈이다.

조계현 대표는 키타산 블랙 이후의 매출에 대해 "게임 구조상 계속 높은 매출이 지속될 것이라 예상한다"며 "실제로 높은 수준의 매출이 유지되고 있다" 말했다. 그는 "일본에서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캐릭터나 서포트 카드가 출시될 때마다 높은 매출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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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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