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월드를 연상시키는 그래픽과 진행 방식을 앞세운 사이비 종교 시뮬레이션 신작 ‘허니, 아이 조인드 어 컬트(Honey, I Joined a Cult)'가 지난 4일 스팀 앞서 해보기에서 정식 출시로 전환됐다.
‘허니, 아이 조인드 어 컬트’는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탑뷰 시점에, 필요한 인력을 확보해 방을 확장해나가며 시설을 발전시키는 과정을 그린 림월드 풍 게임이다. 단순화된 2D 아트 스타일 역시 림월드를 연상시킨다. 다만 림월드가 행성을 개척해 우주선을 타고 탈출하는 과정을 그렸다면, 허니, 아이 조인드 어 컬트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사이비 종교 시설 운영을 테마로 앞세웠다.
플레이어는 종교 활동 본거지를 구축한 후 신도와 자원을 확보해 세력을 키워나가야 한다. 우선 종교를 상징하는 가상의 존재를 설정한 후 이를 전파하며 신도들을 모아야 한다. 이렇게 확보한 신도들이 더 신실한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충분한 음식과 멋진 시설을 제공해 신앙심을 높여야 한다. 신생종교를 창설해 이를 전파하는 과정을 플레이 전반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확보한 신도들은 시설을 운영할 노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신앙심이 낮아지면 이탈할 위험이 있기에 믿음이 사라지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한다. 아울러 세력 확장과 신도 확보 주축을 맡은 교주들은 불쾌함을 느낄 경우 설교를 제대로 할 수 없기에, 교주들의 기분을 맞춰주는 것도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다.
허니, 아이 조인드 어 컬트는 작년 9월 15일에 스팀 앞서 해보기에 돌입했고, 지난 11월 4일에 정식 출시로 전환됐다. 출시를 기점으로 오는 11월 11일까지 33% 할인된 1만 6,62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한국어 자막을 공식 지원한다. 앞서 해보기까지 합해 7일 오후 2시 54분 기준 스팀 유저 평가는 리뷰 수 798개에 ‘매우 긍정적(8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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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 아이 조인드 어 컬트
2021년 9월 15일
- 플랫폼
- PC
- 장르
- 시뮬레이션
- 제작사
- 소울 서바이버 게임즈
- 게임소개
- 허니, 아이 조인드 어 컬트는 사이비 종교 교주가 되어, 신도를 모으고 이를 바탕으로 교세를 확장해 종교를 전파하는 것이 목표다. 자세히
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risel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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