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브시스터즈가 적자를 기록했다.
데브시스터즈는 14일, 2022년 연간 실적 및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데브시스터즈의 2022년 연간 누적 매출은 2,146억 원으로 전년 대비 41.9% 하락했으며, 영업손실은 202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2022년 4분기의 경우 매출은 49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1.5% 하락했으며, 영업손실은 235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2022년도 적자전환에는 서비스 지속으로 인한 하향 안정화의 영향이 컸다. 매출의 경우 해외에서는 전년 대비 22.7%, 국내에서는 전년 대비 57.0%의 하락세가 확인됐다. 신작 출시지연 영향도 함께 작용해 게임매출은 전년 대비 42.5%가 감소됐다. 여기에 쿠키런: 킹덤 BTS 컬래버레이션 마케팅 비용과 외부 IP 사용료, 연결산비용 등이 더해지며 영업손실의 규모가 더욱 증폭됐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2023년 1분기 쿠키런: 킹덤 2주년 업데이트 성과와 작년 집행된 일회성 비용에 대한 제거 효과 등에 따라 지난 분기 대비 손익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더해 재성장을 목표로 주력 라이브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신작 출시에 힘쓸 예정이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28일 스팀 앞서 해보기 출시 예정인 데드사이드클럽은 PS5 플랫폼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더해 데브시스터즈 유럽 법인을 통한 유럽 시장 공략과 쿠키런 VR 어드벤처 게임 ‘프로젝트 Q’, 트레이딩 카드 게임,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 등 IP의 지속 가능한 확장과 다각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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