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철권 7 한일대항전에서 한국 팀이 2 대 0으로 일본 팀을 누르고 승리했다. 특히 승자연전으로 진행된 1라운드에서 '무릎' 배재민은 일본 선수 4명을 연달아 누르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라우드코퍼레이션이 공동 주관하는 e스포츠 대회 '더 e스포츠 나이트, TEN(이하 TEN)' 일환으로 열렸다. 이 대회는 매번 다른 종목, 다른 테마를 앞세운 전개를 특징으로 앞세웠으며, 이번 시즌은 철권 7 한일 초청전으로 막을 올렸다.
한국 대표로는 '무릎' 배재민, '샤넬' 강성호, '머일' 오대일, '울산' 임수훈, '전띵' 전상현이 참여했다. 일본 대표로는 '더블', '하카이오', '핀야', '치쿠린', '타케'까지 현지 철권 7 e스포츠 대회에서 활동 중인 선수들이 나섰다.
우선 승자연전 방식으로 진행된 1라운드에서는 한국 팀이 일본을 5 대 1로 누르고 첫 승을 올렸다. '울산'이 일본 첫 선수인 '더블'을 이겼으나 이후 출전한 '하카이오'에 패했고, 울산에 이어 한국 팀에서 출전한 '무릎'이 '하카이오'를 포함해, 핀야, 치쿠린, 타케를 모두 쓰러뜨리며 4연승을 거뒀다.
이어서 엔트리 방식으로 진행된 2라운드에서는 첫 매치에 출전한 '무릎'이 패하고, '전띵' 역시 무너지며 한국이 0 대 2로 밀렸으나, 이후 매치에 나선 '울산', '머일', '샤넬'이 승리를 거두며 최종 스코어 3 대 2로 한국이 승리했다.

이렇게 철권 7 한일 대항전은 한국이 일본을 상대로 2 대 0으로 승리했다. 한편, 4일에는 TEN 한일 통합 개인전이 열리며, 1일차 경기에 출전한 한국과 일본 선수 10명과 국내 철권 7 프로 대회인 ATL 2023 그랜드 파이널 포인트 상위 6인이 참가한다. 출전 선수는 총 16명으로, 16강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risell@gamemeca.com
에 달린 기사 '댓글 개' 입니다.
- 엔씨소프트, 아이온2에 ‘포 아너' 사진 썼다 발각
- 아이온2의 숙제, 커뮤니티서 제기되는 '불안의 목소리'
-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스토리 더 무섭게 개선한다
- 면접관 시뮬레이터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제
- 덕후 워프레임? 듀엣 나이트 어비스 매력 요소 총정리
- "요즘 레전드 찍은 리니지2M" 엔씨 홍보 쇼츠 혹평 일색
- 포켓몬 Z-A에는 피카츄의 ‘똥’이 고민인 NPC가 있다
- 정신붕괴 극복하는 다크 판타지,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 [겜ㅊㅊ] 타르코프 대비 몸풀기, PvE 익스트랙션 슈팅 5선
- 벤디와 잉크기계 등, 에픽 공포게임 명작 무료 배포
게임일정
2025년
10월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