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국산 신작 2개 포함, 넥스트 페스트 동접 TOP 5

지난 6월 20일부터 27일까지 스팀 넥스트 페스트가 열리면서 다양한 출시 예정 게임들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었다. 밸브는 행사가 종료된 후 이 기간 동안 가장 많이 플레이한 순으로 게임 목록을 발표했는데, 이 중 상위 5개 게임은 다음과 같다.

먼저, 최다 플레이어 수 1위는 하우스 플리퍼 2였다. 하우스 플리퍼의 후속작인 하우스 플리퍼 2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집을 청소하고 자신의 스타일대로 리모델링 하는 것은 물론, 쓰레기를 직접 모아서 버리거나, 페인트칠 방향을 바꾸는 등 좀 더 세밀한 묘사가 가능하다. 그리고 스토리 모드 외에도 샌드박스 모드가 추가되어 집을 처음부터 새로 지을 수도 있어 기대감이 높다.

이어 국산 게임 P의 거짓과 워헤이븐이 각각 2위와 4위에 올랐다. P의 거짓은 스팀 넥스트 페스트 행사 당시 가장 많이 찜한 게임 1위, 체험판 일일 플레이어 수 2위에 오른 바 있으며, 워헤이븐 또한 찜 목록 6위와 체험판 일일 플레이어 수 1위까지도 올랐던 작품인 만큼 두 작품 모두 행사 내내 좋은 반응을 보였다.

3위는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찍고 인화된 사진의 피사체를 현실에 불러내어 탐험하는 퍼즐 게임 뷰파인더가 차지했으며, 마법사로서 미지의 세계를 혼자 또는 친구와 함께 탐험해 자신만의 총기와 각종 장비를 꾸미는 위자드 윗 어 건이 5위를 기록했다.

한편,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에서는 배틀비트 리마스터가 1위를 되찾고 이틀째 순위를 유지 중이며,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가 10위로 최상위권에 모습을 보였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여름 세일 시작과 함께 유저들이 꾸준히 몰렸던 테라리아가 최대 동시접속자 수 6만 6,836명을 기록해 17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