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닌텐도가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발매에 힘입어 1분기 매출이 동기 대비 50% 성장을 기록하며, 출시 7년차를 맞은 닌텐도 스위치 콘솔 황혼기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닌텐도는 지난 3일 2024년 회계연도 1분기(2023년 4~6월) 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닌텐도 1분기 매출액은 4,613억 엔(한화 약 4조 2,280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854억 엔(한화 약 1조 6,992억 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0%, 86% 증가한 수치다.

닌텐도 하드웨어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4% 증가한 391만대로 조사됐다. 이는 닌텐도 스위치 OLED 모델 덕분으로, 닌텐도 스위치 구형 모델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한 64만대로 집계됐지만 닌텐도 스위치 OLED 모델은 약 86% 증가한 283만대가 판매됐다.
5월 출시된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은 현재까지 1,851만 장 판매되었고, 닌텐도 보고서에 따르면 이는 소프트웨어 판매뿐만 아니라 하드웨어 판매도 견인한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출시 8주 만에 1,570만 장이 판매되면서, 이번 분기 매출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이외에도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영화와, 마리오 카트 8 디럭스(167만 장 판매)등 슈퍼 마리오 IP 콘텐츠도 인기를 끌었다.
닌텐도는 이번 분기 후에도 8월 ‘명탐정 피카츄’와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원더’, 11월 ‘슈퍼 마리오 RPG’ 등 다양한 인기 IP 타이틀이 발매 예정이다. 또한 슈퍼 마리오 영화 성공에 힘입어, 이후에도 닌텐도 IP 확장을 위한 여러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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