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여운 고양이가 주인공인 사이버펑크 어드벤처게임 ‘스트레이(Stray)’가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6일 안나푸르나 애니메이션 공동 대표 로버트 베어드(Robert Baird)와 앤드류 밀스턴(Andrew Millstein)은, 미국 잡지 아울렛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 인터뷰에서 스트레이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애니메이션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단편이 아닌 장편으로 제작될 것으로 보인다.
스트레이는 인류가 존재하지 않는 사이버펑크 도시에서 가족과 헤어져 길을 잃은 고양이와 작은 드론 B-12가 벌이는 모험을 다룬다. 고양이와 드론은 네온 불빛이 가득한 도시를 탐험하며, 뒷이야기와 숨겨진 비밀도 알아내게 된다. 스트레이 배급사 안나푸르나 인터렉티브 모회사는 영화 배급사 안나푸르나 픽쳐스다. 이들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는 지난 6월 30일 첫 장편 애니메이션 ‘니모나’를 선보였다.
안나푸르나 애니메이션 대표 로버트 베어드는 "게임은 고양이와 로봇이 등장하는 버디 코미디고, 플레이어는 사랑스러운 고양이 관점으로 세상을 보게 된다." 라며, "게임은 낙관주의 또한 저항의 한 방법이라는 ‘희망 펑크’ 분위기를 풍기며, 이번 애니메이션은 최초이자 최고의 '희망 펑크' 장르로 제작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나프루나 인터렉티브 배급 게임 중 스트레이를 첫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선정한 이유는 원작의 인지도 덕분이다. 앤드류 밀스턴은 “(스트레이는)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았다”며, “인기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존중하면서 가치 있는 영화를 제작하는 일은 어려운 작업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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