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로그라이크 RPG ‘포 더 킹(For The King)’의 후속작 ‘포 더 킹 2(For The King 2)’가 11월 3일(한국 시간) 출시된다.
지난 6일 퍼블리셔 커브 게임즈는 홈페이지를 통해 포 더 킹 2 출시일과 새 영상을 공개했다. 게임은 오는 11월 3일 PC로 출시되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포 더 킹 2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테이블 탑 RPG 분위기가 강한 로그라이크 장르며, 적 위치와 움직임에 따라 버프와 페널티가 적용되는 전투 시스템이 더해졌다. 플레이어는 대장장이, 연금술사 등 총 12개 캐릭터 클래스로 4인 파티를 구성해 게임을 진행하게 되며,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지원해 친구와 함께 모험할 수 있다.
포 더 킹 2의 스토리는 전작 포 더 킹 배경인 왕국 파룰(Fahrul)에서 시작된다. 자애롭고 평화를 사랑하던 로조몬 여왕이 갑작스럽게 백성들을 노예로 만들었고, 이후 어두운 광산에 가뒀다. 플레이어는 여왕에 맞선 저항군이 되어 왕국을 평화로운 이전으로 되돌려야 한다.
전작 포 더 킹은 스팀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2만 5,589개 중 88% 긍정)’를 받았다. 게임을 즐긴 플레이어들은 “이 게임 덕분에 테이블 탑 RPG에 입문했다”, “같이 플레이 할 친구가 있을 때 더욱 빛나는 게임”, “랜덤 요소로 재미있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가족과 함께하기 최고인 재미있고 직관적인 RPG”등으로 호평했다. 특히 후속작을 기다린다는 언급이 많아, 포 더 킹 2에 대한 기대를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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