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출시되어 좋은 평가를 받은 추리게임 ‘스테퍼 케이스: 초능력 추리 어드벤처(이하 스테퍼 케이스)’ 후속작 ‘스테퍼 리본(Staffer Reborn)’이 발표됐다.
한국 개발사 팀 테트라포드는 지난 1일 스테퍼 리본을 깜짝 공개하며 신규 영상도 선보였다. 스테퍼 리본은 본래 스테퍼 케이스 DLC로 기획되었으나, 이후 방향성을 바꿔 별개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2024년 3월 PC로 출시되며, 가격은 3,000원, 플레이타임은 약 2시간 분량이다.
스테퍼 리본은 전작 스테퍼 케이스 본편 이후 시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은 군인이자 죽음의 루프에 빠진 부활 능력자다. 그는 전쟁에 참여했으나 총을 맞아도 다시 살아나 평생 전쟁터를 전전했다. 게임은 주인공과 그의 의뢰를 받은 탐정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한편 전작 스테퍼 케이스는 초능력과 추리를 적절하게 조합한 훌륭한 게임성으로 스팀 유저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96% 긍정)’을 기록했다. 출시 당시 총 5개 에피소드로 구성됐으며, 이후 사이드 스토리 2개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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