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애니메이션에 나올법한 SD 캐릭터를 특징으로 앞세운 마피아 게임 ‘인랑’이 스팀에 출시됐다.
국내 게임사 챌린저스 게임즈는 9일, 자사 마피아 게임 신작 ‘인랑’을 스팀에 발매했다. 4명부터 최대 20명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으며, 게임 속 ‘코지(koji)’ 마을에서 숨어든 인랑(늑대)를 찾아내거나 반대로 인랑이 되어 주민들을 노릴 수 있다.
주민들은 직업마다 가진 고유한 특수 스킬을 활용해 인랑에 맞설 수 있으며, 미니게임 미션을 수행하며 인랑이 누구인지 색출해야 한다. 인랑이라 의심되는 유저는 투표를 통해 마을에서 추방할 수 있다. 반대로 인랑은 주민들이 미션을 완료하지 못하게 막으며 주민들을 노려야 한다. 이를 통해 인랑과 남은 주민 수가 같아지면 게임에서 승리한다.
캐릭터 역할에 따라 미션과 스킬이 달라지며, 꽃 피우기, 고양이 찾기, 보물찾기 등 여러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의상, 액세서리, 펫 등 다양한 꾸미기 아이템도 활용할 수 있다.
인랑은 지난 2월에 모바일 버전이 먼저 출시됐고, 이번에 스팀에 PC 버전이 발매됐다. 모바일과 PC 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며, 소통을 위한 텍스트 채팅과 음성채팅을 제공한다. 향후에는 닌텐도 스위치, PS5, Xbox 등 콘솔로도 서비스할 계획이다.
한편, 인랑을 개발한 챌린저스 게임즈는 2022년에 설립된 국내 게임사로, 테라 콘솔 버전, 검은사막 등에 참여한 개발진이 모였다. 대표는 일본, 중국, 한국 등에서 게임업계에 종사해온 타무라 코지 대표다. 챌린저스 게임즈는 인랑 외에도 TPS, FPS, AOS를 결합한 신작 세컨드 웨이브를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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