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출시 후 큰 인기를 끈 인디게임 ‘아이작의 번제(The Binding of Isaac, 이하 아이작)를 보드게임이 국내에도 정식 출시됐다.
아스모디코리아는 16일, ‘아이작의 번제: 네 개의 영혼’ 보드게임 한국어판을 정식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이작의 번제: 네 개의 영혼’은 아이작의 테마와 캐릭터·몬스터·아이템 등의 요소들을 차용해 만든 외전격 카드 게임이다. 게임 디자인은 아이작 개발자 에드먼드 맥밀런이 직접 디자인해 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아이작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 하나가 돼, ‘네 개의 영혼’을 모으기 위해 아이템과 전리품을 적극 활용해 몬스터들을 물리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수백 가지에 달하는 아이템의 효과를 조합하는 재미를 전한다. 필요에 따라 다른 플레이어와 협력하거나 배신하는 등 매력적인 협잡 요소가 가미돼, 전략 게임의 묘미와 파티 게임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특히 원작 게임 속에서 만날 수 있었던 여러 요소가 원작과는 비슷한 듯 다르게 구현돼 아이작 시리즈의 팬들에게는 원작과 보드게임을 비교하는 재미도 전한다. 더불어 원작 게임 속 핵심 상징물인 ‘상자’를 연상케 하는 패키지 디자인은 굿즈로써의 소장 가치를 더한다.
한국어판 ‘아이작의 번제: 네 개의 영혼’은 얼티밋 컬렉터스 에디션으로, 기본게임과 ‘네 개의 영혼+’ 확장, 레퀴엠 확장이 포함된 완전판이다. 이에 700장 이상의 카드와 업그레이드된 동전, 토큰, 주사위 등의 구성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아이작의 번제: 네 개의 영혼’ 한국어판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스모디코리아 공식 브랜드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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