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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다’ 디아블로 4 시즌 5 우려와 달리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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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아블로 4 시즌 5 스크린샷 (사진제공: 블리자드)

테스트 당시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디아블로 4 시즌 5가 정식 업데이트 이후 호평으로 돌아섰다. 캐릭터 육성, 장비 파밍, 강화, 빌드 구축이 매끄럽게 돌아가며 전반적인 전개가 시원해졌다는 의견이다.

디아블로 4 시즌 5는 지난 7일 시작됐으며 디펜스 방식으로 전개되는 신규 콘텐츠 ‘지옥불 군세’와 50종 이상의 신규 고유 및 전설 아이템 등이 추가됐다. 장비는 시즌 5 종료 후에도 계속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빠른 육성과 직업 및 빌드 다양성을 지원한다는 것이 제작진의 계획이다.

제작 의도는 실제 플레이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우선 캐릭터 레벨 상승이 빠르며, 새로운 아이템 역시 빠른 시간 안에 강해졌다는 점을 체감할 수 있을 정도도 강하다는 의견이다. 아울러 테스트 당시 지루하다고 지적됐던 ‘지옥불 군세’ 역시 적 밀도와 보상을 강화해 플레이에 대한 확실한 동기를 부여해준다는 평이다. 캐릭터 성장과 장비 획득이 부드럽게 전개되며 여러 빌드를 탐구해보거나 새로운 직업을 해보는 부분에도 흥미가 동한다는 의견도 있다.

비록 버그지만, 지난 시즌 전설 담금질(장비에 옵션을 붙이는 것) 제조법이 초기화되지 않았고, 제작진이 이번 시즌에는 이를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 역시 진행에 속도를 붙여준다는 평이다. 이 외에도 몇 초 만에 수백 만에 달하는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단검 버그 등이 발생해 관련 옵션을 비활성화하는 패치도 있었다.

시즌 5는 오는 10월에 출시되는 디아블로 4 신규 확장팩 ‘증오의 그릇’ 직전이기도 하다. 시즌 4에 이어 시즌 5도 초기에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확장팩 흥행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증오의 그릇은 새로운 지역인 고대의 밀림 나한투를 탐험하며, 본편에서 메피스토의 영혼석을 가지고 떠난 네이렐을 추적한다. 신규 직업으로 재규어∙고릴라∙독수리∙지네까지 4가지 혼령과 함께 전투하는 ‘혼령사’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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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4 2023년 6월 6일
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액션 RPG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디아블로 4'는 이전 시리즈에서 일부분만 등장했던 성역을 주 무대로 한다. 신규 물리 기반 랜더링을 활용해 동적 날씨 변화 및 낮밤 사이클을 구현했으며, 12명 월드 보스 레이드 등 큰 규모 전투가 가능해진 것...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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