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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가 슬쩍..." 분실물센터 시뮬레이터 25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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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실물센터 시뮬레이터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

성실하게 일하면서도, 조금씩 사리사욕도 채울 수 있는 이색적인 진행 방식을 갖춘 시뮬레이션 신작이 11월 중 스팀에 출시된다.

미국 라스베가스에 위치한 게임 개발사 로그 덕 인터랙티브(Rogue Duck Interactive)는 오는 25일 자사 신작 ‘분실물센터 시뮬레이터’를 스팀에 발매한다. 이 게임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분실물센터에서 일하는 직원의 삶을 소재로 다룬다. 컨베이어 벨트에서 밀려오는 각종 분실물을 책상에 정리해두고, 잃어버린 물건을 찾으러 온 방문객에게 물품을 건네주면 된다. 인벤토리 정리 게임의 변형이라고도 볼 수 있다. 아울러 정식 버전에서는 폭탄 해체나 오염된 물건 청소 등 미니게임이 추가된다.

정리하는 방식은 별도로 정해져 있지 않다. 넓은 책상에 물건을 원하는 대로 배치하면 된다. 책상 크기가 제한되어 있고, 물건 크기도 종류에 따라 다르기에 얼마나 효율적으로 공간을 쓰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방문객은 일정 시간만 기다리며, 올바른 물건을 돌려주면 돈을 주고, 잘못된 물건을 줄 경우 플레이어가 그간 모아둔 돈이 깎인다.

▲ 분실물센터 시뮬레이터 체험판 트레일러 (영상출처: 로그 덕 인터랙티브 공식 유튜브 채널)

여기에 변주를 준 부분이 매사에 성실히 일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대뜸 찾아와 ‘돈 내놓으라’는 방문객을 후추 스프레이를 뿌려 쫓아낼 수도 있고, 접수된 물건 중 일부를 슬쩍해서 판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렇게 해서 모은 돈으로는 선풍기, 라디오 등 사무실을 쾌적하게 할 소품을 사거나 책상을 확장하는 등 작업 공간을 더 일하게 좋게 개선할 수 있다.

분실물센터 시뮬레이터는 오는 25일 스팀에 출시되며 한국어 자막과 음성을 지원한다. 현재 스팀 공식 페이지에서 체험판을 배포하고 있으며, 정식 버전에서는 여러 미니게임과 추가적인 요구사항을 제시하는 NPC, 이지모드와 하드모드 등 신규 모드, 공항 외 다른 작업 공간 등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 분실물센터 시뮬레이터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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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시뮬레이션
제작사
로그 덕 인터랙티브
게임소개
분실물센터 시뮬레이터는 분실물센터에서 일하는 직원의 삶을 소재로 다룬다. 컨베이어 벨트에서 밀려오는 각종 분실물을 책상에 정리해두고, 잃어버린 물건을 찾으러 온 방문객에게 물품을 건네주면 된다. 인벤토리 정리 게...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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