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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로 잘 알려진 구글 딥마인드가 생성형 AI ‘지니 2(Genie 2)’를 공개했다. 프롬프트 이미지 한 장만으로도 캐릭터로 돌아다니며 탐색할 수 있는 3D 월드를 만들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지난 5일 구글 딥마인드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됐다. 가장 큰 특징은 앞서 밝혔듯이 이미지 한 장만으로 점프나 수영도 가능한 가상 3D 세계를 생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 들판이나 강과 같은 실제 세계를 촬영한 사진이나 컨셉트 아티스트가 만든 원화는 물론 구글의 이마젠 3처럼 이미지 생성 AI로 만든 그림도 활용할 수 있다.
구현할 수 있는 범위도 생각보다 넓다. 사진을 토대로 풀이나 흐르는 강물을 모델링하는 것부터 시작해 빛 반사, 조명 방향, 중력, 연기, 물 효과 등 물리효과를 넣는 것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NPC나 오브젝트와의 상호 작용, 각 캐릭터에 맞는 애니메이션, 1인칭/쿼터뷰/3인칭 등 카메라 시점, 이동 경로 등도 설정할 수 있다.
지니 2는 즉석에서 콘텐츠를 생성하며, 최대 1분 동안 만들어진 세계를 유지할 수 있다. 컨트롤에 따라서 다음 프레임을 생성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며, 이전에 봤던 세계라면 이를 기억해뒀다가 다른 곳을 바라본 후 시점을 돌려도 예전 모습을 동일하게 렌더링할 수 있다.
이렇게 만든 3D 세계는 인간 또는 AI로 탐험할 수 있다. 특히 딥마인드는 자연어로 지시된 내용에 따라 게임을 플레이하는 AI인 ‘SIMA’도 공개한 바 있다. 예를 들어 ‘맵에 있는 파란 문을 열어달라’라고 텍스트를 입력하면, AI가 지시한대로 캐릭터를 컨트롤하는 식이다. 딥마인드는 이 두 가지를 결합하면 지니 2가 만든 월드를 자동으로 테스트하는 작업 과정도 구축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지니 2에 대해 딥마인드 측은 AI 에이전트를 훈련시킬 다양한 환경을 빠르게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티스트 및 기획자 입장에서도 빠르게 프로토타입을 제작해보는 것도 가능하다. 관련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이며, 온라인과 현실 세계에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AI 시스템과 에이전트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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