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세자를 찾아라, 허잇차! 세자님 정식 출시

대인배들은 13일 모바일 어드벤처 신작 '허잇차! 세자님: 게젓거라 이놈아(이하 허잇차! 세자님)'를 정식 출시했다.

허잇차! 세자님은 모바일 수집형 RPG에 추리 어드벤처 요소를 더했다. 플레이어는 기억을 잃은 주인공 ‘문수’가 되어 암행어사로서 사라진 세자를 찾아나선다. 전문 시나리오팀이 스토리를 집필했으며, 구자형, 권도일 등 국내 성우가 캐릭터 음성에 참여했다.

인물을 조사하고 단서를 수집하여 사건의 진실에 가까워지는 ‘조사 모드’, 역졸들을 부려 전략적으로 진행하는 턴제 전투 ‘용호상박’, 암행에 성공하기 위한 필수 요소인 ‘잠행도’ 시스템이 게임의 핵심 콘텐츠다. 플레이어는 조선 팔도를 거닐며 서로 다른 역졸들을 모집하고, 이들의 숨겨진 사연을 쫓는 ‘인연’ 시스템을 통해 성장시킬 수 있다.

대인배들은 지난 2024년 텀블벅 펀딩을 통해 목표액의 332%에 달하는 약 3억 2,595만 원을 모금한 바 있다. 대인배들의 차주혜 대표는 “후속작을 기다려주신 유저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유저분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계속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허잇차! 세자님은 13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