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팬에게 추천, 퍼스트 버서커: 카잔 메타 83점

넥슨 액션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The First Berserker: Khazan)’이 특히 전투와 액션 부문에서 호평과 함께 메타크리틱 평론가 점수 83점의 준수한 평가를 받았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메타크리틱 평론가 점수는 25일 0시에 공개됐다. 25일 오후 1시 기준 PC판에서는 19개 매체가 참여해 83점을 기록했으며, 가장 많은 22개 매체가 참여한 PS5판은 80점이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에서 호평을 받은 부분은 액션과 전투다. 패링에 기반한 몰입감 높은 전투 액션, 강렬하고 도전적인 보스, 자유로운 캐릭터 빌드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전반적인 전투 경험은 소울라이크와 하드코어 액션 RPG 사이이며, ‘쉬움’ 난이도나 보스 전투시 경험치 획득 등 장르 초심자에 대한 배려도 좋았다는 평이다.

다만 스토리와 내러티브에 대한 평가는 매체별로 의견이 나뉘었다. 주인공 카잔의 복수를 향한 일관된 스토리텔링과, 잔혹함이 두드러진 전반적인 분위기는 호평이다. 반면 카잔의 배경 설명과 내면 묘사가 부실하고, 주변 캐릭터의 깊이가 부족해 스토리에 몰입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 외에도 심오한 전투 시스템, 빠른 액션, 장비 파밍에서는 팀 닌자의 ‘인왕’ 시리즈가, 도전적인 보스 및 플레이어를 곤경에 빠트리는 함정과 적으로 구성된 필드에서는 소울 시리즈가 연상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어려운 보스에게 도전하고, 클리어했을 때 성취감과 만족감이 높아 '엘든 링' DLC 이후 새로운 소울라이크를 찾는 게이머에게 추천한다는 평이 많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오는 28일 PC, PS5, Xbox 시리즈 X/S로 출시되며, 디럭스 에디션 구매자는 25일부터 플레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