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시 일주일 차에 접어든 마비노기 모바일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4위를 기록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데브캣에서 개발한 신작 모바일 MMORPG다. 마비노기 메인스트림 시나리오 중 하나인 ‘여신강림’ 세계관에, 마비노기 영웅 전에 등장했던 지역과 인물들이 등장한다. 플레이어는 전사, 궁수, 마법사, 힐러, 음유시인 등 5가지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해 모험을 떠나게 되며, 전투는 물론 낚시와 채집,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생활 콘텐츠를 자랑한다.
마비노기 모바일의 출시 직후 평가는 그리 좋지 못했다. 초반 부분이 특별한 스토리 없이 튜토리얼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여기에 의상과 펫을 뽑은 확률형 아이템과 여러 유료 상품들이 지적되며, 원작 팬들의 불만이 이어졌다.
다만 주말이 지나며 여신강림 에피소드에 진입한 유저들이 많아짐에 따라 여론이 뒤집히기 시작했다. 원작보다 간결하게 다듬어진 이야기와 새로운 연출이 원작 팬들의 추억을 자극하며, 마비노기 영웅전과 허스키 익스프레스 등 데브캣 대표작 주요 캐릭터들도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인물 관계를 살펴보는 재미도 좋다는 평이다. 여기에 지적됐던 유료 상품 역시 능력치가 아닌 외형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실제 플레이에 많은 영향을 끼치지 않아 이에 대한 불만도 다소 사그라든 상태다.
한편, 마비노기 모바일은 지난 3일 신규 콘텐츠 ‘어비스’를 업데이트했다. 최대 4명이 참여 가능한던전으로, 던전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 효과가 특징이다. 3종류의 던전이 입문, 어려움, 매우 어려움 난이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클리어 보상으로 확률에 따라 유니크 장비, 엘리트 코스튬 등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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