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으로 무대를 옮긴 사일런트 힐 신작이 오는 9월 25일 출시된다.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는 5일 오전 6시 진행된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State of Play)'에서 신작 '사일런트 힐 f' 출시일을 공개했다. 사일런트 힐 f는 시리즈 최초로 일본을 무대로 하며, 1960년대 일본 시골 마을 에비스가오카를 배경으로 한다. 시나리오는 '쓰르라미 울 적에'로 알려진 후지시마 히로유키(용기사07)가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의 배경은 1960년대 일본 시골 마을 ‘에비스가오카’로, 평범한 여고생 ‘시미즈 히나코’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어느 날 마을이 안개에 휩싸여 기괴하게 변하고, 이와 함께 나타난 괴물과 귀신으로부터 살아남는 여정을 그렸다.
공개된 신규 트레일러에서는 주인공 시미즈 히나코가 에비스가오카 마을을 탐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을이 안개에 뒤덮이고 붉은 피안화가 흩날리는 등 다양한 괴현상이 발생하며, 신체가 기괴하게 뒤틀리거나 입이 찢어진 괴물들이 위협한다. 플레이어는 쇠파이프, 장창 등 여러 무기를 활용해 스스로를 방어해야 한다.
배경이 일본으로 변경되었지만, 전반적인 구도와 분위기는 기존 사일런트 힐 시리즈 느낌을 살렸다. 주인공의 과거, 환각, 트라우마 등으로 심리적 공포를 유발하며, 괴물에게 붙잡힐 경우 칼에 찔릴 위험에 처하는 등 긴장감 있는 연출도 건재하다.




사일런트 힐 f는 9월 25일 PC, PS5, Xbox 시리즈 X/S로 출시되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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