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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ㅊㅊ] 실크송 준비, 손 풀기 좋은 메트로배니아 5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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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겜ㅊㅊ]은 매주 특별한 주제에 맞춰 게이머들이 즐기기 좋은 게임을 추천하는 코너입니다.

수많은 게이머가 기다리던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이하 실크송)의 출시일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작이 출시된 지도 8년이나 지난 만큼 감각을 살리기 위해 전작을 다시 해보는 분들이 많은데요, 완료한 게임을 다시하는 거을 선호하지 않는 게이머도 많죠. 이런 분들을 위해 이번 [겜ㅊㅊ]은 실크송 출시 전에 하기 좋은 메트로배니아 게임을 모아봤습니다.

1. 모모도라: 문릿 페어웰(Momodra: Moonlit Farewell)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작품은 모모도라: 문릿 페어웰입니다. 귀엽지만 어려운 난이도로 2D 다크소울이라 불렸던 모모도라 시리즈의 최신작입니다. 작년 1월 스팀 출시 후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2,637명 참여, 91% 긍정적)’을 기록 중이죠. 모모도라 3편으로부터 5년 후를 다루며, 악마가 침공한 코호 마을을 구하기 위한 여사제 모모 라이놀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게임은 메트로배니아의 정석을 그대로 따랐습니다. 탐험을 통해 지도를 밝히고, 그 과정에서 적을 무찌르며 스토리를 진행하죠. 여기에 기력 소모를 줄이거나 공격을 범위형으로 바꿔주는 등 각종 패시브 효과가 담긴 카드 시스템으로 차별화를 줬습니다. 시리즈를 거듭하며 그래픽이 한층 발전했고, 전작에 비해 전투 난도가 낮아져 부담이 크게 줄었습니다.

모모도라: 문릿 페어웰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모모도라: 문릿 페어웰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모모도라: 문릿 페어웰 트레일러 (영상출처: 플레이즘 공식 유튜브 채널)

2. 리프 이어(Leap Year)

전투보다 퍼즐을 선호하신다면 리프 이어를 추천드립니다. 작년 6월 스팀에 출시됐고, 유저 평가는 ‘압도적으로 긍정적(2,371명 참여, 97% 긍정적)’입니다. 윤년을 뜻하는 리프 이어라는 게임명답게, 맵을 탐험하며 2024년 2월 날짜가 적힌 아이템을 모두 수집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게임은 전투 없이 퍼즐과 탐험으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튜토리얼도 없고 캐릭터도 너무 쉽게 낙사해 당혹스럽기도 한데요, 적응한다면 참신한 퍼즐과 짜임새 있는 맵을 즐길 수 있습니다. 총 플레이타임이 2시간 남짓으로 짧은 편이지만, 스토리가 깊은 여운을 남긴다는 평이 많습니다.

리프 이어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리프 이어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리프 이어 트레일러 (영상출처: 개발자 '다니엘 린슨' 공식 유튜브 채널)

3. 드래곤루프(DragonLoop)

드래곤루프는 5일마다 1일차로 회귀하는 드래곤 소녀 ‘사이’의 모험을 그린 메트로배니아입니다. 지난 6월 스팀에 출시된 따끈따끈한 신작으로, 유저 평가는 ‘매우 긍정적(291명 참여, 93% 긍정적)’입니다. 플레이어는 동료 ‘오우로’와 함께 시간 회귀와 세계에 대한 진실을 알아내야 합니다.

5일째에 도달하게 되면, 플레이어가 어떤 장소, 어떤 방식으로 진행했느냐에 따라 엔딩이 정해집니다. 다만 엔딩을 봤다고 스토리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시 1일차로 돌아와 모험을 이어가는 방식입니다. 성장 요소도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회차를 거듭하며 새로운 지역을 탐험하고 진엔딩을 보는 것이 목표죠. 와이어 액션을 기반으로 한 빠른 전투 템포가 특징으로, 초반에는 쉽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상당히 높은 난도를 자랑합니다.

드래곤루프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드래곤루프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드래곤루프 트레일러 (영상출처: 드래곤루프 공식 유튜브 채널)

4. 바이오모프(Biomorph)

바이오모프는 작년 6월 스팀에 출시된 메트로배니아로,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538명 참여, 91% 긍정적)을 받은 작품입니다. 황폐화된 세계에서 깨어난 주인공 할로가, 친구를 구하기 위해 떠난 여정에서 자신의 과거와 세계의 비밀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렸죠.

가장 큰 특징은 캐릭터가 직접 몬스터로 변신해 신체 능력을 그대로 복사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몬스터가 되면 강력한 힘으로 적을 강타하거나, 일반적으로는 갈 수 없는 길도 문제 없이 통과할 수 있죠. 주먹, 석궁, 대포 등 다양한 무기로 적을 처치하며 느낄 수 있는 타격감도 일품입니다.

바이오모프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바이오모프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바이오모프 트레일러 (영상출처: 루시드 드림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

5. 팜파스 & 셀레네: 메이즈 오브 데몬즈(Pampas & Selene: The Maze of Demons)

고전게임 ‘마성전설’을 아시나요? 팜파스 & 셀레네: 메이즈 오브 데몬즈는 그 마성전설의 정신적 후속작입니다. 마성전설 2편 주인공에게 구출된 팜파스가 기사다 되어 여동생과 함께 모험을 떠납니다. 작년 5월 출시 후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321명 참여, 90% 긍정적)’을 기록 중이죠.

마성전설의 정신적 후속작답게, 게임은 고전게임풍 분위기가 진합니다. 도트 그래픽부터 8비트 배경음악까지 추억을 자극하는 요소가 곳곳에 배치되어 있죠. 여기에 숨겨진 요소, 시원한 타격감, 40개 이상의 다양한 아이템 등을 가미해 단조로움을 줄였습니다. 2인 협력 멀티 플레이를 지원하기에, 지인과 함께 즐길 게임을 찾으시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팜파스 & 셀레네: 메이즈 오브 데몬즈 스크린샷 (사진추처: 게임 스팀 페이지)
▲ 팜파스 & 셀레네: 메이즈 오브 데몬즈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팜파스 & 셀레네: 메이즈 오브 데몬즈 (영상출처: 언에픽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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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루프 2025년 6월 18일
플랫폼
PC
장르
액션 RPG
제작사
샤오 루완
게임소개
드래곤루프는 5일마다 1일차로 회귀하는 드래곤 소녀 ‘사이’의 모험을 그린 메트로배니아다. 5일째에 도달하게 되면, 플레이어가 어떤 장소, 어떤 방식으로 진행했느냐에 따라 엔딩이 정해집니다. 다만 엔딩을 봤다고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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