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메트로배니아 신작 '더 굿 올드 데이즈' 출시

그라비티가 23일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메트로배니아 장르 신작 ‘더 굿 올드 데이즈(THE GOOD OLD DAYS): 누기스의 대모험’을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

더 굿 올드 데이즈: 누기스의 대모험(이하 더 굿 올드 데이즈)은 2D 도트 그래픽과 최신 기술의 융합, 탐험 중심의 플레이가 특징인 메트로배니아 게임이다. 특히 1980년대 청춘 모험 영화와 레트로 게임을 오마주해 그 시절 영화 및 게임 팬들의 추억을 자극한다.

플레이어는 주인공 숀이 되어, 아버지가 남긴 빚을 제한 시간 내 청산해야 한다. 보스 전투, 미니 게임, 로또, 이벤트 클리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돈을 모을 수 있으며, 빚을 모두 갚으면 게임이 클리어된다. 

모험 과정에서 인질로 잡힌 친구들은 구출해 여정을 함께할 수 있고,친구들이 각각 가진 고유한 액션을 탐험에 활용 가능하다. 또한 클리어 이후 다음 회차부터는 신규 콘텐츠가 해금될 뿐 아니라 각기 다른 엔딩이 등장해, 다회차 플레이의 매력도 더했다.

그라비티 원치균 콘솔 사업 PM은 “더 굿 올드 데이즈은 다양한 게임 행사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타이틀로, 메트로배니아 장르 게임을 선호하는 유저분들부터 액션 모험을 즐기는 유저들까지 폭넓은 층에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두 플랫폼 모두에서 기간 한정으로 출시 기념 할인 행사도 진행하는 만큼 혜택을 놓치지 않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더 굿 올드 데이즈는 스팀 및 닌텐도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번체를 지원한다. 정식 출시를 기념해 11월 6일까지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