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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스트라이커' 고수에게 필요한 시간은 딱 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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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던전스트라이커' 스페셜 웨이브 파티 사회를 담당한 김동준 해설위원

흉포한 몬스터를 단번에 무찌르는 살벌한 꼬마들을 플레이하기 위해 전국 각지의 게이머들이 '던전스트라이커' 스페셜 파티에 모였다.

NHN 한게임은 오늘(22일) 2013년 상반기 서비스 예정인 아이덴티티게임즈의 MORPG '던전스트라이커'(이하 던스)를 맛볼 수 있는 유저 이벤트'던전스트라이커 스페셜 웨이브 파티'를 진행하고, 지스타에서 선보였던 최신 빌드로 꾸며진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 이번 유저 행사는 개그맨 장동민이 운영하는 둔촌동 '옹 PC방'에서 개최됐으며, 이를 위해 전국에서 약 100여 명의 유저들이 찾았다.

참가자들은 지스타 이후 오랜만에 공개되는 '던스'를 즐기기 위해 서울 각 지역은 물론, 수도권과 멀리 부산에서까지 찾아와 자리를 빛내 주었다. 특히 부산에서 올라왔다는 한 플레이어는 마지막 메인 이벤트에서 최종 승리를 차지하며 1등 경품인 애플 아이패드 미니 제품을 받기도 했다.

온게임넷 김동준 해설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총 2부로 꾸며졌다. 1부는 '어둠의 흉물'을 찾아라, 2부에서는 몬스터 타임어택 이벤트가 열렸다.

'어둠의 흉물에 도전하라'는 지난 지스타 2012에서 공개됐던 보스 몬스터 어둠의 흉물을 정해진 시간 안에 무찌르는 이벤트로, 스킬 조합을 연구하여 가장 먼저 보스를 무찌르는 참여자가 1등을 하는 방식이다. 본격적인 대회가 시작되기 전, 약 30분간 연습 플레이 시간을 가진 유저들은 저마다 원하는 클래스를 선택하여 몸을 풀기 시작했다. 

짧은 시간에 몬스터를 무찌르기 위해 보조형 캐릭터인 하이프리스트나 클레릭 보다는 대미지가 높은 캐논 블레이저, 어쌔신, 버서커 등이 인기를 누렸다. 어둠의 흉물은 주어진 체력 게이지를 7번 깎아야 몬스터가 다운된다. 

꼬마 캐릭터와 어울리지 않는 살벌한 초고속 핵앤슬래쉬 액션을 자랑하는 게임인 만큼, '던스' 유저들의 초고속 기록이 속출하며 이벤트를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1부에서는 대회 시작 4분 만에 이지훈 군이 어둠의 흉물을 녹다운 시키자, 개발사 직원들과 참여자들의 함성에 장내가 시끄러울 정도였다. 1등인 이지훈 군의 뒤를 이어 5분 안에 세이프를 한 2위 권근 군은 "'던스'에는 정말 자신이 있었는데, 1등 기록을 보니 아무 말이 안 나온다"며 우승자를 칭찬할 정도였다.


▲ 1부 이벤트에서 우승한 이지훈 군(와)과 2등 권근 님(우)

아이덴티티게임즈의 직원들도 놀라게 한 주인공 이지훈 군은 우승 소감으로 "많이 기대하고 있으니 개발팀은 최적화를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

2부에서 진행된 몬스터 타임어택은 2분 동안 몰려오는 몬스터를 가장 많는 대회다. 조별로 한 직업을 정해서 게임을 진행하고 최고 점수를 기록한 두 명이 선출돼 16강에 진출하는 식의 토너먼트 경기다. 결승은 3판 2선승제로 진행된다.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만큼 결승전으로 올라갈수록 유저들이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특히 2부 우승자는 부산 시민으로 "지난 지스타에서 '던스 개발자를 이겨라' 이벤트에서 졌다"며, "이번에 우승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의 비공개 테스트를 거친 '던스'는 오는 2013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 옹 PC방 입구에는 NHN 한게임과 아이덴티티게임즈 직원들이 유저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이름표가 차곡차곡


▲ 물론 선물도 빠질 수 없죠?


▲ 오늘 경기에서 상위 4위에 오른 유저들이 받을 경품들


▲ 그래픽 카드, SSD, 아이패드 미니, 던스 USB까지


▲ 시작 전부터 유저들은 연습 경기에 몰입 중입니다


▲ 새X깡 무한 리필 가능합니다



▲ 포카X도 무한리필 가능

▲ 목이 마른 자를 위해 던스 물까지 준비!


▲ 피난 안내도까지 봤으면 이제 게임을 시작해 볼까요?


▲ 첫 경기는 어둠의 흉물을 잡아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습니다


▲ 앗! 커플이다


▲ 본 경기에 들어갈 만전의 준비를 갖춘 진행 요원


▲ 경기가 시작됐는데 이쪽은 왜 이렇게 소란스럽지요?


▲ 헉! 시작 4분 만에 이분이 어둠의 흉물 잡기에 성공


▲ 한 방송국 인터뷰에 "개발자들은 최적화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 두번째 토너먼트 경기 결승전에 오른 플레이어들


▲ 부산에서 오신 분이 승리하셨습니다


▲ 중간 중간에는 재미있는 '던스' 퀴즈가 열리기도 했는데요


▲ 상당히 난이도 있는 질문이 나왔는데 답을 맞추는 열혈 유저가 있기도 했습니다


▲ 여성 게이머 분들도 많이 보이시더군요


▲ 그래서 기자도 한번 도전을 해 보았습니다


▲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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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액션 RPG
제작사
아이덴티티게임즈
게임소개
'뉴 던전스트라이커'는 SD(Super Deformed) 캐릭터를 내세운 액션 RPG다. 복잡한 조작 방식과 제한적인 클래스 육성 시스템, 긴 플레이 시간 등의 장애 요인을 제거하고 액션 RPG 본연의 재미를 강...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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