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아블로3'를 포함한 PC게임과 웹게임은 해당 순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이번 주의 최상위권은 큰 변화가 없이 잠잠하다. 특히 5위까지의 순위는 저번 주에 이어 2주째 그 자리를 지키고 있어 ‘아키에이지’ 와 ‘피파 온라인 3’ 로 인한 변화가 안정세에 접어들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전국 초중고생의 겨울방학이 슬슬 중반을 지나 막바지에 접어듬에 따라, 상대적으로 저연령층 유저들이 많은 ‘메이플스토리’ 가 3계단 내려가 9위에 머물렀다. 이는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을 전후로 오르내림을 반복하는 ‘메이플스토리’ 의 예년 행보와 다를 바 없긴 하지만, 어쨌든 엔씨 3인방(블레이드앤소울, 아이온, 리니지)은 각각 1위씩 순위를 상승시키며 반사이익을 누렸다.
그 아래에서는 부분유료화 전환 바람을 타고 최근 계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테라’ 가 서비스 종료를 두 달 앞둔 ‘피파 온라인 2’ 를 끌어내린 후 11위까지 뛰어올랐다. 순위권에서 볼 수 있는 날도 두 달 정도밖에 남지 않은 ‘피파 온라인 2’ 지만, 아직까지 사이트 방문자 수에서는 ‘피파 온라인 3’ 보다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등 여전히 상당수의 유저가 머물러 있다. 향후 이 이용자들이 어떻게 이동하느냐에 따라 순위권이 한 번 더 술렁거릴 전망이다.
마비노기 영웅전, ‘뱀파이어 벨라’ 에 힘입어 급상승
중위권 게임 중에서는 ‘마비노기 영웅전’ 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작년 말까지 30위권 안팎에서 머물던 ‘마비노기 영웅전’ 은 올 초부터 꾸준히 순위를 올려 급기야 이번 주에는 8계단 상승한 16위까지 뛰어올랐다. ‘리니지 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카발 2’ 등 쟁쟁한 MMORPG들을 제치고 기록한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마비노기 영웅전’ 은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인 ‘황혼의 사막’ 을 필두로 골든타임 이벤트를 집중적으로 실시해 얼마 전 자체 최고 동시접속자 기록인 5만 5천명을 넘어서는 등, 간만에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번 성과는 ‘뱀파이어 vs 헌터’ 라는 대결 구도와 FPS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크로스건’ 등 색다른 콘텐츠 추가와, 이를 뒷받침하는 알짜 이벤트의 시너지 효과로 풀이된다. ‘벨라: 더 뱀파이어’ 콘텐츠가 바로 어제(29일) 공개된데다, 주말에 대규모 선물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어 향후 전망도 밝은 편이다.
▲ '마비노기 영웅전' 순위 상승의 공신인 '황혼의 사막'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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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마비노기 영웅전’ 만큼이나 상승세를 보인 또 하나의 게임은 다름아닌 ‘스페셜포스’ 로, 6계단 뛰어올라 ‘마비노기 영웅전’ 의 바로 아래인 17위에 올라섰다. 온라인게임 인기순위 내 FPS 게임 중 유일한 상승세를 보인 ‘스페셜포스’ 의 상승세는 지난 주말부터 시작된 스페셜리그 프리 오픈 이벤트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됨에 따른 것으로, 랭커 도전과 군별 경쟁이라는 유저 간 경쟁 요소가 FPS 팬들에게 적절히 먹혀들었다는 평가다. ‘스페셜포스’ 의 선전과는 반대로, 후속작인 ‘스페셜포스 2’ 는 계속 이어지는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이번 주에는 무려 10위나 떨어진 27위에 머물렀다. 저번 주 ‘스페셜포스 2’ 가 위치해 있던 자리를 ‘스페셜포스’ 가 채운 셈이니, 형 만한 아우 없다는 속담이 피부로 와닿는 순간이다.
이번 주 ‘마비노기 영웅전’ 만큼이나 상승세를 보인 또 하나의 게임은 다름아닌 ‘스페셜포스’ 로, 6계단 뛰어올라 ‘마비노기 영웅전’ 의 바로 아래인 17위에 올라섰다. 온라인게임 인기순위 내 FPS 게임 중 유일한 상승세를 보인 ‘스페셜포스’ 의 상승세는 지난 주말부터 시작된 스페셜리그 프리 오픈 이벤트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됨에 따른 것으로, 랭커 도전과 군별 경쟁이라는 유저 간 경쟁 요소가 FPS 팬들에게 적절히 먹혀들었다는 평가다. ‘스페셜포스’ 의 선전과는 반대로, 후속작인 ‘스페셜포스 2’ 는 계속 이어지는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이번 주에는 무려 10위나 떨어진 27위에 머물렀다. 저번 주 ‘스페셜포스 2’ 가 위치해 있던 자리를 ‘스페셜포스’ 가 채운 셈이니, 형 만한 아우 없다는 속담이 피부로 와닿는 순간이다.
한편, 국내에 AOS 열풍을 불러 온 공신 중 하나인 ‘카오스 온라인’ 은 어느새 34위까지 내려갔다. 최근 가랑비에 옷 젖듯 조금씩 하락하기 시작한 ‘카오스 온라인’ 의 순위는 이번 주에는 무려 8계단이나 하락했다. 비슷한 시기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리그 오브 레전드(LOL)’ 가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카오스 온라인’ 역시 중위권에서 나름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연말을 기점으로 시작된 하향세에 최근 들어 통 맥을 못 추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서비스를 시작한 지 1년 2개월, 뭔가 재도약을 위한 대책이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차구차구’ 와 ‘이지투온’ 의 순항
하위권에서는 ‘차구차구’ 가 순조롭게 순위를 상승시키고 있다. 지난 주 사전공개서비스를 시작하며 46위로 진입한 ‘차구차구’ 는 이번 주에도 8계단 상승한 38위에 랭크되었다. 사실성을 추구하는 ‘피파 온라인’ 과는 달리, 과거 ‘강진축구’ 를 연상시키는 캐주얼함을 통해 틈새시장을 파고든 결과로 풀이된다. 이에 넷마블은 당초 28일까지로 예정되었던 사전공개서비스를 2월 1일까지로 연장했으며, 곧 공개서비스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3년 만에 부활한 리듬게임 ‘이지투온’ 역시 지난 주말 테스트를 종료했음에도 불구,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3계단 상승한 45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R2’ 와 ‘로한’ 등이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한편, 지난 주 12계단이나 하락하며 순위권 끝자락에 머문 ‘마비노기’ 는 이번 주에도 별다른 상승세를 기록하지 못하고 여전히 불안하게 버티고 있으며, 지난 10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네오위즈게임즈의 ‘뇌천기’ 는 채 2주를 넘기지 못하고 순위권 바깥으로 밀려났다.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는 유명 검색포탈, PC방 게임접속 시간, 해당 게임 홈페이지 방문자, 온라인게임 트래픽 자료,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됩니다. 매주 집계된 순위는 포털 사이트 다음(Daum), KBS, 파란, 네이트에 <게임순위>로, 네이버에 <뉴스>로 제공됩니다.
▲ 다음 네이트와 제휴된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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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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