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와 중국을 동시 공략할 위메이드의 무협 MMORPG '천룡기'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8일 오전 10시, 투자자들과의 컨퍼런스 콜을 개최하고, 자사가 개발 중인 온라인게임 '천룡기' 와 '이카루스(구 네드)' 서비스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먼저 '이카루스' 와 '천룡기' 의 국내 상용화를 올해 안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먼저 지난 ‘지스타 2012’ 에서 선보여진 바 있는 '이카루스' 의 경우 오는 3월 국내 유저를 대상으로 한 1차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위메이드에 따르면 ‘이카루스’ 는 1차 테스트에서 공개될 콘텐츠와 대략적인 테스트 일정까지 어느 정도 나와 있는 상태로, 올해 내 순조로운 상용화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편 '천룡기' 의 경우 사정이 약간 다르다. ‘천룡기’ 는 ‘창천’ 의 후속작으로 본격적인 무협 MMORPG를 표방하고 있는 게임으로, 국내는 물론 중국 시장에서의 성과 또한 기대되고 있는 작품이다. 이에 위메이드는 중국 유저들에게 통할 만한 캐릭터와 콘텐츠 등을 계속해서 추가하고 있으며, 국내와 중국 서비스 시기를 최대한 비슷하게 맞추는 것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아직 ‘천룡기’ 의 중국 현지 퍼블리싱 업체가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서비스 시기를 명확하게 단정지을 수는 없다. 현재 위메이드는 현지 파트너사를 선정 중이며, 퍼블리싱 계약이 완료된 후 양사간의 협업을 통해 국내와 중국 버전의 개발을 동시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천룡기’ 는 작년 9월 말 첫 번째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지난 12월에는 ‘천룡의협단’ 을 대상으로 한 그룹테스트를 거쳐 피드백을 수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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