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더스크롤 온라인' 대규모 PvP 영상 (영상출처: '엘더스크롤 온라인' 유튜브 채널)
제니맥스의 야심작 ‘엘더스크롤 온라인(Elder Scroll Online)’이 내년 4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제니맥스는 ‘엘더스크롤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출시 일정 및 신규 콘텐츠 영상을 발표했다. ‘엘더스크롤 온라인’은 오는 2014년 4월 4일에 PC로 발매되며, Xbox One과 PS4 버전은 6월 중 출시된다.
함께 공개된 영상은 ‘엘더스크롤 온라인’의 무대 ‘탐리엘’에서 벌어지는 대규모 공성전을 비춰준다. 영상에는 군단급으로 모인 캐릭터들이 탐리엘 중심에서 결투를 펼치는 모습이 나타나며, 성에 설치된 공성 무기를 사용하거나 주변 지형을 활용해 적을 급습하는 등 전략적인 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다.
‘엘더스크롤 온라인’은 지난 2011년 출시된 콘솔게임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천년 전 세계관을 무대로 펼쳐지는 MMORPG로, 기존 작품에서 보여줬던 높은 자유도와 미려한 그래픽을 고스란히 담아내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았다. 더불어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바뀌는 스토리와 세계, 자유로운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등 유동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전투 시스템 역시 독특하다. ‘엘더스크롤 온라인’의 캐릭터들은 정해진 스킬트리가 없고, 착용하는 무기와 방어구에 따라 상이한 기술을 획득하게 된다. 또한 적과의 전투를 마치고 나면 공격 및 전략의 퀄리티를 평가해 높은 랭크를 달성할 경우 ‘피네스 포인트’를 지급하고, 이를 궁극기에 사용하거나 특별한 장비와 교환하는 등으로 동기를 부여한다.
특히 ‘엘더스크롤 온라인’은 채널을 나누지 않고 단일 서버만을 제공해 전세계 유저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된다. 단, PC와 PS4, Xbox One 간의 교차 플레이는 불가능하며 서버도 공유하지 않는다.
‘엘더스크롤 온라인’은 월 정액제로 서비스되며, 가격은 북미 기준 30일 14.99달러(한화 약 15,000원)이다. 한편, ‘엘더스크롤 온라인’의 국내 서비스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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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막내 위치를 벗어난 풋풋한 기자. 육성 시뮬레이션과 생활 콘텐츠를 좋아하는 지극히 여성적인 게이머라고 주장하는데, 이상하게 아무도 납득하지 않는 것 같음.glassdrop@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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