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스티니'는 10월 16일 PS3와 PS4로 국내 발매된다 (사진제공: SCEK)
액티비전은 10일(현지시간) 178개국에 동시 출시한 ‘데스티니’ 첫 날 매출이 5억 달러(약 5164억원)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데스티니’는 번지가 개발한 FPS게임으로 개발비부터 마케팅 인프라 지원, 제조 등 5억 달러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 대작 타이틀이다. 액티비전의 발표에 따르면 투입한 개발비에 버금가는 매출을 판매 첫날에 기록한 것이다.
액티비전이 2012년에 발매한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는 하루 약 5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는 5일 동안 7억 7500만 달러(약 8,018억 원)를 기록했다. 액타비전은 ‘데스티니’의 첫날 판매량이 자사의 비디오 게임 산업의 프랜차이즈 판매 기록을 갈아 치운 수치라고 밝혔다. 다만 ‘GTA 5’가 기록한 24시간 동안 총 8억 달러(약 8,276억 원)의 기록은 넘어서지 못했다.
바비 코틱(Bobby Kotick) 액티비전 CEO는 “이 같은 결과는 액티비전의 둘도 없는 능력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릭 허쉬버그(Eric Hirshberg) 액티비전 퍼블리싱 CEO는 “액티비전은 ‘데스티니’에 대한 투자와 믿음이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확신했다”며 “’데스티니’는 액티비전의 차세대 10억 달러 프랜차이즈 타이틀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데스티니’는 지난 9일 178개국에 PS3와 PS4, Xbox360과 Xbox One 버전으로 동시 출시됐다. 국내에는 10월 16일 PS3와 PS4로 정식 출시되며, Xbox One 버전은 연말 발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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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와 MMORPG 그리고 야구를 사랑하는 게임메카 기자. 바이오웨어 게임이라면 일단 지르고 본다.ljm0805@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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