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즈헌터' 메인 이미지 (사진제공: 팜플)
JH게임즈에서 제작하고 팜플에서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액션게임 ‘오즈헌터 for Kakao(이하 오즈헌터)’가 오는 21일(화) 구글 플레이에 정식 출시된다.
‘오즈헌터’는 3D 캐릭터와 2D로 구현된 배경이 잘 어우러지는 횡스크롤 액션게임으로, 손가락 하나로 편안하게 다양한 액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캐릭터마다 전투 스타일이 다르고, 다채로운 코스튬이 제공되어 어떤 캐릭터를 플레이해도 매번 다른 감각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모든 코스튬은 각기 다른 외형과 능력치를 보유해, 커스터마이징과 캐릭터 육성의 재미를 함께 제공한다.
▲ '오즈헌터' 트레일러 (영상제공: 팜플)
플레이 스타일까지 달라지는 개성 강한 캐릭터
‘오즈헌터’에는 세 가지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등장한다. 촉망받는 무사였지만 전장에서 패배한 후, 과거를 모두 버리고 세계를 떠도는 중인 무사 ‘무명’과 성기사단에 소속된 엘리트 견습기사 ‘아즈마리아’, 라스페의 마지막 소환사 ‘바이올렛’이 그 주인공이다. 플레이어가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세 캐릭터가 모두 제공되며, 개인 취향에 따라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다.
세 캐릭터는 각기 색다른 방식의 기술을 구사한다. ‘무명’은 가장 기본적인 검사 캐릭터로 연계기를 활용해 적을 제압하고, ‘아즈마리아’는 보다 묵직하고 강력한 한 방을 사용한다. 마지막으로 ‘바이올렛’은 소환사답게 속성 마법을 퍼부으며 다수의 적을 상대한다.
▲ 소환수들을 부리는 '바이올렛'
▲ 전투를 하다보면 피버타임도 발생!
▲ 날렵한 몸짓을 보여주는 무사 '무명' (사진제공: 팜플)
또한 ‘오즈헌터’에는 ‘코스튬’이라는 개념이 존재한다. 코스튬은 장비처럼 착용하고 벗을 수 있는 세트 아이템의 일종으로, 각기 상이한 외형과 능력치를 갖추고 있다. 특히 코스튬에 따라 자동으로 발동되는 패시브 스킬이 달라지기 때문에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과 잘 맞는 종류를 골라야 한다.
자동 전투로 편안해진 캐릭터 육성
최근 대부분 모바일게임에는 자동 전투 시스템이 필수로 탑재된다. 지하철이나 버스 등을 타고 이동하는 시간에 모바일게임을 이용하는 유저가 많아, 큰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도 수월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다만, 전체적인 게임의 흐름이나 조작 방법을 설명하기 위해 게임 도입부 혹은 1회차 플레이 시에는 유저가 직접 조작하도록 유도하는 작품도 종종 등장한다.
‘오즈헌터’에는 위와 같은 진행 단계가 없고, 던전에 최초로 입장할 때부터 자동 전투 기능이 제공된다. 맵 내부에 커다란 장애물을 배제하고 횡스크롤 진행을 더해 빠른 액션을 강조한 덕분이다. 더불어 한눈에 보아도 캐릭터의 이동 궤적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는 구성의 맵을 제공해 점프와 대쉬 등 별도의 버튼 조작 없이도 무난한 던전 클리어가 가능하다.
▲ '오즈헌터' 정령 시스템 영상 (영상제공: 팜플)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릭터 혼자 싸우다 보면 위기에 봉착할 때가 있다. 그런 상황을 대비해 ‘오즈헌터’에는 지원군인 ‘스트라이커’ 시스템이 지원된다. 스트라이커 시스템은 타 모바일게임에서 종종 만나게 되는 ‘친구 소환’과 유사한 기능으로, 전투가 힘에 부칠 때 친구 캐릭터를 불러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풍부한 콘텐츠, 200개 던전과 무한 PvP
‘오즈헌터’에는 스테이지 방식으로 진행되는 던전, 즉 PvE와 PvP 콘텐츠가 함께 제공된다. 던전은 일반 난이도 150개와 하드 모드 50개까지 포함해 총 200개 스테이지를 지원한다. 이 외에 매일 상이한 퀘스트와 보상을 주는 ‘요일 던전’도 삽입되어, 일반 던전을 모두 클리어한 후에도 요일 던전을 통해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 유저 대전 랭킹 스크린샷 (사진제공: 팜플)
PvP 콘텐츠는 무한 던전인 ‘슬라임타워’와 유저 간 대전으로 나뉜다. 슬라임타워는 쏟아지는 몬스터를 상대하고, 처리한 몬스터 수에 따라 얻은 점수로 타 유저와 랭킹 경쟁을 하는 콘텐츠다. 유저 간 대전은 일반적인 PvP 모드로, 랜덤으로 매칭되는 플레이어와 1:1 겨룬 후 승패 여부에 따라 기록이 갱신된다. 높은 기록을 가진 유저는 일주일 동안 단독으로 ‘명예의 전당’에 걸리게 되며, 순위는 주 단위로 다시 등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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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막내 위치를 벗어난 풋풋한 기자. 육성 시뮬레이션과 생활 콘텐츠를 좋아하는 지극히 여성적인 게이머라고 주장하는데, 이상하게 아무도 납득하지 않는 것 같음.glassdrop@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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