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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태왕 1차 테스트, 한국형 모바일 전략게임 시작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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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개토태왕'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

김태곤 사단이 15년 만에 내놓는 전략 시뮬레이션, ‘광개토태왕’이 18일부터 21일까지 1차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과 첫 만남을 가진다. ‘임진록’이 한국형 PC 전략게임에 한 획을 그었다면, ‘광개토태왕’은 모바일에서 펼쳐지는 ‘실시간 전략’이 무엇인가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또한,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고구려 ‘광개토태왕’과 다양한 장수들의 활약을 게임에 담아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광개토태왕’은 크게 ‘공성모드’와 ‘전략모드’ 2가지로 나뉜다. ‘공성모드’는 영지를 가운데 둔 공성과 수성이 주를 이루며, ‘전략모드’는 다른 유저와 실시간으로 맞붙는 재미를 제공한다. 여기에 전략게임을 처음 해보는 유저를 위해 자원수확부터 거점방어까지 꼼꼼히 알려주는 ‘캠페인 전투’도 지원된다.


▲ '광개토태왕'의 양대산맥, '전략모드'와 '공성모드'

영지를 가운데 둔 뺏고 빼앗기는 치열한 대결 – 공성모드

‘공성모드’는 내 영지를 지키고, 다른 유저의 영지를 침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승리를 위해서는 내가 가지고 있는 ‘영지’부터 잘 관리하는 것이 우선이다. 게임에 들어가면 기본적으로 모든 유저에게 ‘영지’가 하나씩 주어진다 그 다음에 할 일은 필요한 자원을 모아 건물을 구축하는 것이다. 방어건물을 세워 수비를 견고히 하고, 군사건물을 건설해 다른 유저의 ‘영지’를 침략할 힘을 비축해야 한다. 




▲ 공성과 수성이 게임의 핵심을 이룬다 (사진제공: 넥슨)

즉, 공성과 수성이 ‘공성모드’의 핵심을 이룬다. 유저들은 게임 중 수집한 핵심장수와 다양한 병사, 병기를 조합해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광개토태왕’에는 핵심장수 6명이 등장하며, 장수마다 각기 다른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부루(일격타)’, ’설린(혼란)’ ,’주평(순간이동)’, ‘을미령(회복)’, ‘염평(운석공격)’, ‘연호루(무적)’ 등을 게임 안에서 만날 수 있다.


▲ 핵심장수 6명을 수집할 수 있다 (사진제공: 넥슨)

실제 공성전에서 사용되던 다양한 공성무기도 등장한다. 성벽보다 높이 세워 망을 보거나 적진에 침투할 때 사용하는 ‘망루’나 원거리에서 돌덩이를 날리는 ‘발석거’, 셩벽을 올라가거나 정찰에 사용되는 사다리 ‘운제’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공격을 원하는 곳을 손가락으로 터치해 지정할 수 있기 때문에 적진의 약점이나 사각지대를 공략해 승리를 노리는 전략적인 플레이도 즐길 수 있다.




▲ 장비를 적절히 활용하면 더욱 빨리 승리를 거둘 수 있다 (사진제공: 넥슨)




▲ 주요 건물을 먼저 공략하는 것도 전략이다 (사진제공: 넥슨)

최대 4명이 실시간으로 맞붙는다, 전략모드

전략게임의 가장 큰 재미는 다른 사람과 실시간으로 대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광개토태왕’은 최대 4명이 동시에 맞붙을 수 있는 ‘전략모드’를 지원한다. 4명이 붙는 1:1:1:1 대전부터 1:1, 2:2 등 다양한 대진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순위경쟁을 목적으로 한 ‘랭킹전투’와 본격적인 전투에 앞서 NPC를 상대로 손을 풀 수 있는 ‘연습모드’도 제공된다.






▲ 최대 4인 대전을 펼칠 수 있는 '전략모드' (사진제공: 넥슨)

예상 플레이 시간은 5분에서 20분이며, 장수와 병기를 터치와 드래그로 직접 조작하며 상대와의 치열한 머리싸움을 펼칠 수 있다. 핵심 장수 6명 중 3명을 출전시킬 수 있으며, 병기와 병사 조합을 통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광개토태왕의 업적을 담았다, 퀘스트 및 시나리오

‘광개토태왕’은 삼국시대를 호령했던 광개토태왕의 업적을 퀘스트에 담았다. 사실과 허구를 조합한 시나리오를 토대로 장수들을 영입하고, 다양한 상황을 경험하며 전략을 배울 수 있다.


▲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는 퀘스트 (사진제공: 넥슨)

특히 스테이지 방식으로 진행되는 ‘캠페인 전투’는 자원수확, 건물건설, 유닛 이동, 정찰, 호송, 거점방어 등을 실전을 통해 하나씩 차례대로 배울 수 있다. 초보자가 다가가기 어려운 장르 중 하나로 손꼽히는 전략게임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콘텐츠다.


▲ 게임을 단계적으로 배워나갈 수 있는 '캠페인 전투' (사진제공: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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