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위버, 벚꽃비 마을 등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실시

넥슨은 소프트맥스와 공동 개발한 ‘테일즈위버(http://tales.nexon.com)’에서 9일, 벚꽃비 마을을 비롯한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단행한다.

이번에 추가 되는 벚꽃비 마을은 여성 닌자들이 모여 수련하는 비밀스러운 마을이라는 콘셉으로, 커다란 호수와 수많은 벚꽃 나무들로 둘러 쌓인 배경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조성한다. 특히 특이한 아이템을 판매하는 갓파 이케가미NPC, 함께 온천을 즐기면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온천 원숭이NPC 등을 통해 독특하고 다양한 재밋거리를 제공한다.

이에 테일즈위버에서는 신규 마을 오픈을 기념하여 오늘부터 10월 7일까지 벚꽃비 마을에 입장하는 모든 유저에게 특별한 버프를 제공하며, 해당 이벤트 기간 동안 매 지정시간마다 벚꽃비 마을의 오우카NPC가 내는 퀴즈를 맞히면 다양한 아이템을 랜덤으로 제공하는 ‘닌자의 선물’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불어 9일, 지난달 일부 업데이트된 에피소드2 챕터 4 ‘메르헨’이 완전히 공개된다. 챕터4는 주인공들이 ‘켈티카’의 철없는 귀족 아가씨에게 휘말려 ‘루모리’로 모험을 떠난다는 내용으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테일즈위버의 모든 11명 캐릭터로 플레이 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밖에도 벚꽃비 마을 주변에 ‘벚꽃나무 숲’ 및 ‘저주받은 묘원’ 필드와 새로운 몬스터들이 추가 되었으며, 켈티카 지역 주변에 신규 필드인 ‘마법의 늪’이 업데이트 된다.

테일즈위버의 개발을 총괄하는 김지연 팀장은 “이번 신규 마을은 이색적인 분위기와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는 데에 주력했다”며, “벚꽃비 마을은 물론, 챕터 4를 통해 새롭게 전개되는 테일즈위버의 이야기에 유저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호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테일즈위버에서는 추석을 맞아 금일부터 9월 24일까지, 특별 퀘스트를 수행하면 펫인 ‘떡방아 토끼’를 비롯한 다양한 아이템을 랜덤으로 얻을 수 있는 ‘갖고 싶은 떡방아 토끼’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9월 13일부터 28일 사이의 휴일 마다 20%의 추가 경험치를 제공하는 ‘해피 아워’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