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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판다리아의 안개` 북미베타 시작, 한국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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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W: 판다리아의 안개를 통해 추가되는 신종족 `판다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의 신규 확장팩 ‘판다리아의 안개’가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베타 테스트 단계에 돌입함에 따라, 국내 베타 일정이 화제로 떠올랐다.

블리자드는 3월 21일(북미 기준), ‘WOW’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새로운 확장팩 ‘판다리아의 안개’의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알렸다. 현재 해당 테스트는 현지 언론과 팬사이트 관계자와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판매된 ‘WOW’ 1년 이용권 구매자들에게 한정적으로 열려 있으며, 추후 테스터 규모가 확대될 예정이다.

공지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는 ‘판다리아의 안개’를 통해 새롭게 추가되는 종족 ‘판다렌’의 초반 콘텐츠를 시험하는데 집중되어 있다. 블리자드는 “1레벨부터 10레벨까지의 테스트에 일단 초점을 맞추고 있다. 캐릭터에 관련한 보다 높은 레벨의 콘텐츠는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테스트를 진행 중인 해외 유저들은 게임 내용을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하는 등 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블리자드는 북미/유럽 지역 베타가 시작되기 전부터 공지를 통해 테스트가 머지 않았음을 알리며 기대감을 고조시킨 바 있다. 이러한 와중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테스트가 시작되며 국내 테스트 일정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블리자드 코리아는 “현재 한국에서 베타 테스트를 선보이기 위해 현지화 작업 및 게임물 등급 심의 등, 사전 준비를 진행 중이다”라며 “준비가 모두 완료되면 베타 테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데스윙’의 존재감이 돋보였던 ‘대격변’ 이후 등장한 ‘WOW’의 4번째 확장팩 ‘판다리아의 안개’는 과거 ‘워크래프트3’의 중립영웅으로 나타나 귀여운 외모와 독특한 개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판다렌’이 신규 종족으로 등장한다. 지난 3월 15일 블리자드 본사에서 진행된 프리뷰 행사에서는 여성 ‘판다렌’ 캐릭터와 마지막 보스 ‘가로쉬’, 동양 느낌이 물씬 나는 신규 지역, 새로운 시스템 ‘시나리오 모드’와 ‘농장’ 등이 소개되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판다리아의 안개’ 프리뷰 행사에 참석한 블리자드의 크리스 멧젠 부사장은 “기존 확장팩이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를 조성했다면, 이번 ‘판다리아의 안개’는 개인의 모험과 탐험에 중점을 두고 반은 모험, 반은 얼라이언스와 호드 간의 갈등과 대립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라고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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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네 번째 확장팩 '판다리아의 안개'에는 신규 종족 '판다렌'과 신규 클래스 `수도사'가 추가된다. '수도사'는 '기'를 에너지로 사용하며 이를 활용해 공격, 방어, 치유 등 원하는 역할...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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