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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카, 대만에서 동접 5만 눈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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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가 초대형 전쟁 MMORPG 에이카 온라인(http://aika.hanbiton.com, 이하 에이카)이 대만 게이머들의 초심(初心)을 사로잡는데 성공, 조만간 동시접속자수 5만도 뛰어넘을 기세다.

`에이카`는 지난 25일 대만에서 오전 9시(현지 시각)에 오픈 및 정식 서비스를 실시, 평일 오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픈한지 10분 만에 동시접속자수 1만 명을 기록하는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이어서 그날 오후에는 접속자가 폭주하자 신속하게 수용인원을 늘리고, 곧바로 신규 서버까지 추가해 현재는 동시접속자수 4만을 돌파한 상황. 이 같은 수치는 현지에서 꾸준히 1위를 차지하던 게임의 동접수가 현재 7만을 조금 웃도는 점을 감안했을 때 상당히 높은 것이라고 한빛소프트는 설명했다.

한빛소프트는 현지 유저들이 긴급한 상황에서의 발 빠른 대응과 안정적인 서비스, 그리고 가벼운 클라이언트로 완성도 높은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대만 게이머들은 대규모 전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쟁 시스템과 독특한 프란 시스템에도 큰 기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말이 지난 후에도 꾸준한 재 접속률을 보이고 있으며, 자발적으로 커뮤니티를 형성해 적극적인 정보 공유를 하는 점 등을 미루어 보아 앞으로도 게임 이용자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빛소프트 김유라 이사는 “현재 대만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버는 5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데 이런 추세라면 빠른 시일 안에 서버 증설을 해야 할 것”이라며 “해외 현지 법인에서 직접 서비스하는 게임인 만큼 성공에 따른 수익률도 높아 향후 해외 실적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카`는 대만의 유명 게임 포털사이트인 ‘바하무트’의 게시물 순위와 인기순위에서 현재 ‘와우’와 ‘아이온’을 제치고 모두 1위를 독차지해 대만 내 에이카 열기가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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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한빛소프트
게임소개
'에이카'는 '경쟁의 극한과 전쟁의 일상화'를 컨셉으로 내건 MMORPG다. '에이카'는 최대 2천 명이 한 필드에서 동시에 전쟁을 벌이는 국가간 전쟁과 이의 근간이 되는 정치 경제 시스템, 그리고 게임 안에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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