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스타즈가 지난 16일 강원도 철원군 한탄강에서 ‘2009 웅진스타즈 또또데이’ 팬미팅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08-09 시즌 동안 한결같이 응원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에서 마련한 것으로, 웅진스타즈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 40여명의 팬들과 20명의 선수단이 함께 했다. 웅진스타즈는 2006년 이후 3년 만에 팬미팅 행사를 개최한 것으로, 이날 이재균 감독은 “내년에는 꼭 광안리 결승전 무대에서 팬미팅을 가지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번 팬미팅은 선수단과 팬이 가족처럼 한마음으로 어울리는 즐거운 프로그램들로 꾸며졌다. 행사장에 도착해 간단한 점심식사와 함께 인사를 나눈 선수단과 팬들은 곧바로 8개로 조를 나눠 오후 내내 한탄강에서 래프팅을 진행했다. 이후 선수들이 팬들을 위해 직접 삼겹살을 구워주며 바비큐 파티를 벌였고, 그와 동시에 선수들의 장기자랑을 진행했다.
이날 장기자랑은 웅진스타즈 선수들이 2개로 팀을 나눠 각각 준비한 춤과 노래를 선보였다. 임진묵, 윤용태, 이동준, 정종현 선수는 GOD의 ‘촛불 하나’를 뛰어난 가창력으로 불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김동주, 김명운, 강민구, 김승현 선수가 선보인 2NE1의 ‘Fire’로, 파격적인 가발 및 의상과 함께 섹시 댄스를 선보여 팬들의 열광을 이끌어냈다. 이어 팬들도 소녀시대의 ‘Gee’ 등 화려한 춤과 노래로 선수들에게 화답했다.
이날 참가자 전원에게는 웅진스타즈 기념 티셔츠와 모자를 선물로 제공했다.
행사 참가비는 1만원으로 전액 ‘캄보디아 우물 기증’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웅진스타즈 선수단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들 애장품에 대한 온라인 경매를 실시해 그 수익금 전액도 캄보디아 우물 기증에 사용한다.
오는 9월 7일에는 웅진스타즈 선수단이 직접 1주일 동안 ‘캄보디아 우물 파주기 봉사활동’을 떠나, 이 기간에 웅진스타즈와 팬클럽의 이름으로 우물을 기증하게 된다. 캄보디아는 아시아에서 수질 환경이 가장 열악한 식수 부족국가로 웅진그룹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우물 파주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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