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테트리스 최강자를 찾기 위한 대장정을 돌입한 지, 9주 만에 `테트리스 킹`이 결정됐다. 서울 예선 1위였던 이호진, 김성규 팀이 팀전 우승을 차지했으며, 대전 예선 3위 김광우 선수가 개인전 테트리스 킹의 영광을 안은 것이다.
지난 6월부터 전국 예선을 거쳐 팀전 및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버거킹 2009 전국 테트리스 리그`는 많은 에피소드와 끼 있는 게이머들을 탄생시켰다.
특히, 테트리스리그 본선 1주차에 참가해 게임 실력 뿐 아니라 귀여운 외모와 말솜씨로 즉석에서 `라이브배틀`에 캐스팅된 김라희(22) 양은 `테트리스걸`이라는 호칭을 얻으며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또한, 각 경기 때마다 독특한 세레모니를 펼친 이번 리그 최종 우승팀인 이호진, 김성규 팀(서울)도 테트리스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인사로 알려져 있다.
`버거킹 2009 전국 테트리스리그`의 팀전에서는 `아이템의 향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화려한 아이템 기술을 뽐냈으며, 개인전에서는 아이템 없이 진행, 맵에 따라서는 4초 만에 경기가 끝나 큰 화제를 낳기도했다.
온게임넷 김영수 담당피디는 “9주간의 대장정을 마친 `버거킹 2009 전국 테트리스리그`를 통해 테트리스 게임의 E스포츠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며 “테트리스가 앞으로도 국민게임으로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랑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HN김석환 캐주얼게임 사업부장은 “테트리스 사상 최초로 개최된 이번 `전국 테트리스 리그`에서 지역과 연령, 성별을 넘어 게임을 통해 모두가 하나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학교 대항전, 테트리스 리그 등 다채로운 게임 대회 개최를 통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테트리스`가 진정한 국민게임이자, 건강한 놀이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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