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게임전문채널 MBC게임이 진행하는 스타크래프트 리그 아발론 MSL이 `강한 자가 살아남는 리그`의 모토답게 알짜배기 실력자를 골라 리그의 결승전을 예고하고 있다. 8월20일 4강 B조에서 저그 최강의 공격수 한상봉(CJ)이 광전사 변형태(CJ)를 꺾으며 승리, 김윤환(STX)과 한상봉의 결승전 매치업을 완성시켰다.
김윤환은 염보성(MBC게임), 박지수(KT), 김정우(CJ) 등의 강자를 파죽지세로 꺾었다. 특히 4강전에서는 폭군 이제동을 3대1로 대파하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윤환은 2009년 공식전 다승 3위로서 승률은 1위다. 또한 이번 FA계약에서 연봉이 가장 많이 오른 선수로 평가된다. 그런가 하면 한상봉 역시 진짜배기 실력파로 송병구(삼성전자), 이영호(KT), 김명운(웅진) 등을 꺾었다.
한상봉은 몇 년전부터 저그의 유망주로 MSL에 단골로 이름을 올렸으며 공격적인 플레이로 나름의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었다. 하지만 다전제 승부에 다소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번 4강에선 2패 후에 3승을 거두는 괴력과 투혼을 선보이며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두 선수의 공통점은 이번 MSL에서 하나같이 강자를 상대로 모두 승리했다는 것이며 현재 경기력이 최고조를 달리고 있다는 점이다.
둘의 마지막 승부는 경남 창원실내체육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9일(토) 6시엔 경남STX컵 마스터즈209결승이 열리고 다음날 30일(일) 3시엔 아발론 MSL결승이 열린다. MBC게임은 두 결승전을 모두 관람하는 팬에게 푸짐한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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