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팀들이 두려워하는 상대 esu, 첫번째 결승진출팀 될까

제왕과 공룡의 대결이 펼쳐진다. 오는 29일(목) 서든어택리그 4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진정한 제왕 ‘e.sports-united(이하 esu)’와 통신공룡회사를 연상시키는 ‘olleh!!!’의 4강 첫 경기가 진행되는 것. `11번가 서든어택 슈퍼리그`의 4강 1주차는 29일(목) 저녁 8시,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045710) 계열 게임채널 온게임넷에서 방송된다.

3판 2선승제로 진행되는 `11번가 서든어택 슈퍼리그` 4강 첫 경기는 지난 8강 토너먼트 1주차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들간의 대결이다. 재미있는 건 이번 리그 개막전 첫 경기, 8강 토너먼트 첫 경기 뿐 아니라 이번 4강 첫 경기까지 esu가 장식하게 된 것.  

지난 8강 토너먼트 1주차 1경기에서 esu는 챌린지 리그를 통해 올라온 Cpx.Razer를 상대로 3:2로 꺾고 일찌감치 4강행 티켓을 확보했다. 실력 뿐 아니라 풍부한 방송경험으로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된 플레이를 하는 등 전통강호다운 면모를 한껏 보여주었다. 2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olleh!!!는 비슷한 전적과 지명도를 가진 Euro를 맞이해 팽팽한 대결을 펼쳐 3-1로 꺾고 4강에 올랐다. Euro와 olleh!!! 두 팀 모두 실력 면에서는 막상막하의 경기를 치렀으나 방송경험과 집중력 면에서는 olleh!!!가 좀 더 우세했던 상황. 4번의 우승 경험이 있는 ‘서든의 제왕’ esu와 두 팔을 번쩍 올리게 하는(?) 이름을 지닌 이번 리그 유력한 ‘다크호스’ olleh!!!, 과연 첫번째 결승진출팀은 어디일지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온게임넷 김기호 담당피디는 “5관왕에 도전하는 esu와 이번 리그 깜짝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신예팀 olleh!!!의 대결은 자칫 쉽게 끝날 수도 있는 대결”이라며 “하지만, 각 팀 모두 치열한 경쟁 끝에 4강에 올라온 터라 상대팀에 대한 분석을 철저히 했으리라 본다. 볼만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강팀 esu와 신예팀 olleh!!!의 예측할 수 없는 대결이 펼쳐지는 `11번가 서든어택 슈퍼리그` 4강 1주차 경기는 오는 29일(목) 저녁 8시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리며 온미디어 계열 게임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성승헌, 온상민의 진행으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