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서든어택 슈퍼리그` 마지막 결승행 티켓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오는 5일(목) 이름만 신생팀인 Alive.L과 최고령 멤버가 속한 Sckteam이 `11번가 서든어택 슈퍼리그` 결승전 티켓을 두고 대결을 펼치는 것.
서든어택 리그 5관왕을 노리는 ‘e.sports-united’가 지난 4강 1주차에서 결승 진출을 확정 지으면서 남은 한 장의 결승행 티켓은 Alive.L과 Sckteam 중 한 팀에게 돌아가게 된다. 두 팀의 공통점은 겉과 속이 다르다는 것. 겉으로 보면 신생팀이 분명하지만 속해 있는 멤버들의 면면을 보면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 8강 토너먼트 1경기에서 전통강호 Ksp-Gaming와 맞붙었던 Alive.L은 ‘이번 시즌 유력한 우승후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정도의 수비실력을 보여줬다. 풀 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8:6의 스코어로 승리를 따낸 것. Alive.L은 챌린지 리그에서 명문 클랜인 mosfos를 완벽하게 압도하고 올라온 팀으로 낮은 인지도에 비해 멤버들은 조용준, 박지호, 윤현식 등 서든어택 올스타들이 총집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Alive.L 지난 슈퍼리그에서 핫 데뷔한 신생팀. 당시 멤버는 리더 조우신, 이강모, 허태준, 정재묵, 백성욱으로 구성되었으나 이번 `11번가 서든어택 슈퍼리그`에서 대폭 물갈이가 되었다고. ksp-gaming 출신의 조용준과 박지호, 지난 리그 준우승팀 원포인트 출신의 윤현식, mosfos 스나이퍼 출신의 이승규가 Alive.L에 새롭게 영입됐다. 기존 멤버는 정재묵 한명 뿐. 심지어 박지호와 윤현식은 지난 슈퍼리그에서 에이스 킬러상을 수상한 경력까지 있는 실력파 선수들이라 이들에 거는 기대는 어떤 팀보다 강력하다. 특히, Alive.L은 이번 리그 대진운까지 좋아, 챌린지 리그와 8강 토너먼트에서 mosfos와 ksp-gaming을 상대팀으로 만났었다. 두 팀 모두 새로 영입된 멤버가 속했던 팀들이라 상대팀에 대한 전략과 스타일을 충분히 파악하고 대비했기 때문에 4강까지 무난히 진출했을 것이라는 평.
한편, Sckteam은 지난 8강 토너먼트에서 -3w^Xia를 상대팀으로 맞아 전반전 공격에서 2, 7라운드를 제외하고 모든 라운드를 따냈을 정도로 가볍게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 Sckteam은 이번 리그 최고령(?) 멤버가 속해있는 팀. 리더 이원식이 26살로 이번 리그의 최고 연장자라고. 상대팀 중 18살의 어린 선수들도 몇몇 있던 상황에서 이원식 선수는 거의 열살 가까운 나이차의 벽을 뛰어넘고 대결을 펼친 것. Sckteam는 특히, 리더 이원식 선수 뿐 아니라 스나이퍼 이준호가 날카로운 샷으로 상대방의 허를 꿰뚫고 있다는 평. 겉으로 보기엔 신예팀이나 연륜이 묻어나는 멤버들의 구성, 안정적인 실력으로 결승전 문턱에 서 있다.
온게임넷 김기호 담당 PD는 “esu와 더불어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는 Alive.L의 실력이야 누구나 인정하지만, 연습벌레인 Sckteam도 만만치 않은 상대”라며 “11번가 서든어택 슈퍼리그의 마지막 결승 진출 티켓은 어떤 팀에게 돌아갈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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