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가 지난 패배를 설욕하고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STX는 9일 `신한은행 스타리그 09-10` 1라운드에서 하이트와 경기를 치른다.
STX는 지난 3주차 이스트로와 경기 후 단독 2위까지 올라갔으나 신인들 중심으로 엔트리를 짠 웅진과의 경기에서 뼈아픈 0대3 패배를 당하며 공동 4위로 내려 앉은 바 있다. 김은동 감독의 국가대표 원정으로 4주차를 쉰 STX는 5주차 하이트와의 경기를 통해 다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STX는 하이트와의 경기에 종족별 에이스를 총출동시켰다. 1경기부터 Kespa 랭킹 3위 김윤환이 출동하여 기선제압에 나서며 2경기에서는 최근 9번째 MSL진출과 6번째 스타리그 진출로 기세가 좋은 진영수가 출동하여 특기인 저그전으로 문성진 선수의 스나이핑에 나선다. 가장 주목할만한 경기는 3경기 김구현과 신상문의 경기이다. 프로리그 상대전적 1대 2로 김구현이 열세인 상황에서 김구현은 ‘신상문 맞춤빌드’를 통해 설욕에 나설 계획이다.
STX 김구현 선수는 “신상문 선수 맞춤 카드로 준비된 엔트리였는데 적중해서 기분이 좋다.”며 “준비된 빌드를 통해 상대전적을 동률로 만들고 팀도 승리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국가대표 원정에서 귀국한 김은동 감독은 “그동안 국가대표 감독을 맡아 하느라 팀에 소홀한 부분이 조금 있었는데 좋은 결과를 가지고 돌아온 만큼 이제는 팀을 더 높은 곳으로 올리는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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