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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MMO, 플레이 스크린샷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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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 RPG ‘폴아웃’의 MMO 버전 `Project V13`의 플레이화면으로 보이는 스크린샷이 유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폴아웃 위키에 `Project V13`의 스크린샷으로 보이는 사진이 등록됐다. 문제의 스크린샷에는 ‘폴아웃’ 세계관으로 보이는 배경에, 등에 `Project V13`을 나타내는 문자 13이 새겨진 남자 캐릭터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Project V13은 ‘폴아웃’의 MMO 코드명으로 ‘폴아웃’ 시리즈를 만든 인터플레이(Interplay)가 메스테드 스튜디오(Masthead Studio)와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있던 작품이다. 하지만 올해 초 인터플레이가 베데스다와 ‘폴아웃’의 소유권을 놓고 법정공방을 시작했기 때문에 Project V13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은 상태다. 이번 폴아웃 위키에 스크린샷을 공개한 익명의 게시자는 자신이 올린 스크린샷이 현재 개발중인 ‘폴아웃 온라인’ 화면이라 말하며 올해 초 ‘폴아웃’의 라이선스 획득을 놓고 싸운 법정공방에 제출한 증거 자료라 주장했다.

현재 인터플레이는 자사가 개발 중인 `Project V13`은 600페이지에 달하는 설정집이 디자인되어 있고, 실제 플레이 가능한 데모까지 개발이 완료된 상태라 말했다. 문제는 베데스다가 개발비를 기한 내에 충당하지 못한 것과 별개로 인터플레이와 메스테드 스튜디오의 공동개발이 자신들의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계약이라 주장하며 `Project V13`의 개발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에 대해 인터플레이는 메스테드 스튜디오로부터 네트워크 기술에 관해서 협력 받았을 뿐이라며 그런 이유 때문에 게임개발권한을 박탈하는 것은 베데스다의 술책이라 반박하고 있는 상태다.

‘폴아웃’ 라이선스에 대한 양 기업의 재판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개발이 중단된 Project V13의 공식발표와 출시 시기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관련기사 : 베데스다, `폴아웃 MMO` 개발사 인터플레이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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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3 2008. 10. 28
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액션 RPG
제작사
베데스다
게임소개
게이머들은 폴아웃 3를 통해 2277년으로 이동, 자원고갈로 일어난 핵전쟁으로 인해 황패된 세계 ‘웨이스트랜드’에서 방사능에 오염된 돌연변이 적진에 맞서 생존을 위한 치열한 전투를 펼치게 된다. `폴아웃3`는 기...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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