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섀도우 렐름' 아트워크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매스이펙트'와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등을 제작한 바이오웨어의 신작 '섀도우 렐름' 개발이 전면 중단되었다.
바이오웨어는 9일(현지시간), 공식 웹사이트에 ‘섀도우 렐름’ 개발 중단 소식을 발표했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올해 준비 중인 다른 작품에 더 집중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섀도우 렐름’은 독일에서 열린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14’에서 첫 선을 보인 작품으로, 현재 서비스 중인 ‘스타워즈: 구 공화국’에 이은 바이오웨어 두 번째 MMO 타이틀이다. 발표 이전에는 4차례에 걸쳐 실사 티저 영상을 공개하면서, 게이머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섀도우 렐름’은 초능력자들의 전투를 그린 온라인 액션 RPG다. 플레이 방식은 기본적으로 ‘던전 앤 드래곤’과 유사한 플레이를 지향한다. 여기에 스토리 분기점이 존재해 플레이어마다 각기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바이오웨어의 제프 힉맨(Jeff Hickman) GM은 "이번 ‘섀도우 렐름’ 프로젝트 취소와 관련하여, 기다려주신 많은 팬에게 죄송하다”며, “여태까지 게임 테스트에 참여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줘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메카 취재팀 이찬중 기자입니다. 자유도 높은 게임을 사랑하고, 언제나 남들과는 다른 길을 추구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coooladsl@gamemeca.com
- [순정남] 한국을 싫어하는 듯한 게임사 TOP 5
- "안 어울려" 오버워치 2 원펀맨 2차 컬래버 혹평
- [오늘의 스팀] 오리로 하는 타르코프, 신작 ‘덕코프’ 인기
- “퍼블리셔 알아서 구해라” 엔씨 택탄 자회사 75% 정리
- [기승전결] 엔젤우몬! '디지몬 스토리' 신작에 팬덤 대만족
- 20년 넘게 이어져온 PC 카트라이더, 끝내 문 닫았다
- [이구동성] 엔씨 “택탄은 아쉽지만, 탈락입니다”
- 출시 한 달 만에 20% 할인 시작한 보더랜드 4
- DOA와 닌자 가이덴의 아버지, 이타가키 토모노부 별세
- 130만 원 가치 있을까? 로그 Xbox 엘라이 X 체험기
게임일정
2025년
10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