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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돌격전차, 짜임새 있는 전투와 모으는 재미 쏠쏠한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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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시삼십삼분의 슈팅 게임 '돌격전차'

※ [앱셔틀]은 새로 출시된 따끈따근한 모바일게임을 바로 플레이하고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네시삼십삼분은 3월 3일(화), 모바일 슈팅게임 ‘돌격전차’를 카카오 게임하기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출시했다.
 
‘돌격전차’는 제목 그대로 돌격하는 전차 위에서 좌우로 움직이며 몰려오는 적을 상대하는 게임이다. 종스크롤 진행에 좌우로만 움직일 수 있는 것이 고전 아케이드 게임 ‘스페이스 인베이더’를 생각나게 한다. 여기에 아기자기한 UI와 귀여운 캐릭터를 수집하는 요소 등을 통해 모바일 슈팅으로서 ‘돌격전차’만의 색을 보여준다.
 
‘돌격전차’의 플레이 방식은 쉽고 직관적이다. 화면 하단에 서 있는 캐릭터를 좌우로 움직이며 위에서 몰려오는 적들을 피하고, 쓰러트리면 된다. 공격은 자동으로 이루어지며, 상하 이동이 없어 조작이 까다롭지 않다.
 

▲ 공격은 자동으로 이루어지니 이동에 신경을 쓰자


▲ 돌격전차에 서서 몰려오는 적을 쓰러트리자

그렇다고 ‘돌격전차’가 모든 것이 알아서 진행되는 지루한 게임이란 것은 아니다. 조작을 간소화한 대신 다른 재미 요소를 넣은 것이다. 피하는 맛이 살아 있는 보스 몬스터의 탄막과 장판 공격, 원하는 타이밍에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 스킬 등 플레이어를 즐겁게 해줄 요소는 충분하다.

우선 스테이지 막바지에 등장하는 보스는 탄막 공격은 물론, 캐릭터가 서 있는 전차 위에 장판 공격을 가하므로 타이밍을 잘 보고 피해야 한다. 스킬은 긴박한 전황을 단번에 뒤집는 필살기로 쓸 수 있다. 주요 스킬로는 몰려드는 적을 밀어내는 ‘바람의 장벽’이나 전차 선두에서 불을 뿜는 ‘중앙 태우기’, 화면 중단 부분의 적을 섬멸하는 ‘중열포격’ 등이 있다. 다만 쿨타임이 긴 편이라 적재적소에 사용해야 한다.
 

▲ 보스몬스터의 직선 공격, 잘 보고 피하자

▲ 탄막 공격은 피하기가 쉽지 않다


▲ 장판 공격은 위력적이지만 회피하기 쉽다

다양한 캐릭터를 모으는 재미도 쏠쏠하다 .‘돌격전차’는 캐릭터 4종으로 파티를 구성한다. 캐릭터마다 외모는 물론 공격 방식과 고유 스킬까지 각기 다르게 설정되어 있다. 캐릭터 수집을 앞세운 기존 게임들은 캐릭터에 개성을 부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외모와 능력치만 다를 뿐 플레이 방식은 똑같은 캐릭터들만 줄을 지어 등장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돌격전차'는 공격 방식이나 스킬과 같이 전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분에 캐릭터별로 차별화했다. 즉, 왜 많은 캐릭터를 모아야 하는가에 대한 명확한 답을 제시한 것이다.


▲ 캐릭터별로 다양한 스킬을 지녔다


▲ 캐릭터를 모와야 하는 이유을 제시한 '돌격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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