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는 국산종목 최초의 프로리그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09-2nd’의 준플레이오프 경기에서 SK텔레콤 T1이 hite SPARKYZ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30일(토) 문래동 LOOX HERO센터에서 펼쳐진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09-2nd 플레이오프전은 수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입추의 여지 없이 가득 메운 가운데 시종일관 뜨거운 승부가 전개되었다. 물고 물리는 치열한 접전 끝에 결국 정규시즌 2위 SK텔레콤이 hite를 세트스코어 3대2로 꺾어내며 지난 1차 시즌에서 플레이오프 탈락의 설움을 완벽히 씻어내는 데 성공했다.
정규시즌 1위와 2위인 MBC게임과 SK텔레콤의 대결로 귀결된 결승전은 오는 2월 6일(토) 18시부터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진다.
▶ SK텔레콤, 1차 시즌 아쉬움 씻고 결승 진출!
지난 1차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eSTRO에 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되었던 SK텔레콤이 이번 2차 시즌에서는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3대2로 hite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30일(토) 펼쳐진 플레이오프 대결에서 KT를 꺾고 올라온 hite와 맞붙은 SK텔레콤은 불리한 전장으로 꼽혔던 1세트를 선취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이를 상대하는 hite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hite는 2세트를 8대1이라는 압도적 스코어로 가져간 가운데 이어진 3세트에서도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승리를 가져갔다. 승부의 무게추가 hite로 기울 무렵 4세트부터 SK텔레콤도 다시 반격을 시작했다. SK텔레콤은 김동호와 이성훈이 맹활약을 펼치며 4세트를 가져가 세트스코어 타이를 이뤘다. 마지막 5세트가 펼쳐진 운명의 전장 ‘너브가스’에서는 저격수 이수철을 앞세운 SK텔레콤의 철벽 수비가 빛을 발하며 전반을 6대1로 가져간 데 힘입어 라운드 스코어 8대4를 거두며 기나긴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은 단연 저격수 이수철이었다. 이수철은 이날 경기에서만 세이브 플레이를 2번이나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이에 힘입어 SK텔레콤은 2차 시즌 결승에 진출하며 지난 시즌 스타크래프트 팀의 우승에 이어 스페셜포스 팀의 우승까지 노려보게 되었다.
▶ 2차 시즌 우승컵의 영광은? MBC게임 VS SK텔레콤 결승전 대결
2차 시즌에서 1위 경쟁을 주도하던 두 팀 MBC게임과 SK텔레콤이 오는 2월 6일(토) 18시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질 대망의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MBC게임과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SK텔레콤 모두 2차 시즌 우승컵만큼은 결코 양보할 수 없다는 각오를 내비치고 있다. 두 팀은 상대전적 상으로도 2대2 동률을 이루고 있다.
▶ 넷북, 아이팟, 백화점 상품권, SP 100만 포인트 등 일별 경매와 풍성한 현장 행사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09 2차 시즌 결승전에서도 코인을 이용한 풍성한 현장 행사가 펼쳐진다. 결승전 경기 승패예상, MVP투표, 스페셜포스 개인전, 코인 던지기 등을 통해 코인을 획득하면 햄버거, 피자, 떡 등 간식과 문화상품권, 영화상품권, 고급 마우스 & 패드 세트 등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또, 경기 종료 후 펼쳐지는 일일 경매를 통해 백화점 상품권(10만원권), SP 100만 포인트, 아이팟, 넷북, DSLR카메라 등의 푸짐한 경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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