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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잇비트 데드스파이크씨, ‘블레이블루’ 팬이라면 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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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잇비트 데드스파이크씨' 플레이 영상 (영상출처: 게임 뮤지엄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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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셔틀]은 새로 출시된 따끈따끈한 모바일게임을 바로 플레이하고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인기가 높은 작품은 종종 다른 장르로도 진출하곤 합니다. ‘시아트리듬: 파이널 판타지’의 경우, 일본 국민 RPG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OST를 연주하는 리듬게임이죠. 3월 23일 구글 플레이에 출시된 ‘잇비트 데드스파이크씨(이하 잇비트)’도 그런 게임입니다. 


▲ '잇비트 데드스파이크씨' 시작화면

‘잇비트’는 아크 시스템 웍스가 자사의 대표작 ‘블레이블루’ 시리즈의 OST를 넣어 제작한 모바일 리듬게임입니다. ‘블레이블루’ 시리즈가 주인공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의 여정을 다룬다면, ‘잇비트’의 주인공은 ‘라그나’의 필살기, ‘데드 스파이크씨’로, ‘데드 스파이크씨’는 게임 안에서 엄청난 먹성을 자랑하죠. 그가 원하는 음식을 주기 위해서는 플레이어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음식을 먹으려면 박자에 맞춰 버튼을 눌러야 하니까요.


▲ 먹어서는 안 될 것도 먹는 것 같지만 신경쓰지 말자

‘잇비트’의 가장 큰 특징은 격투 게임 ‘블레이블루’의 요소를 세밀하게 담은 점입니다. ‘RebellionⅡ’, ‘Bullet DanceⅡ’와 같은 주제곡을 연주하는 것은 물론, 각 OST의 중심 캐릭터가 귀여운 SD 형태로 등장합니다. 상점에서 많은 곡을 살수록 더 다양한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블레이블루’의 팬이라면 좋아하는 캐릭터를 수집하는 재미도 즐길 수 있겠네요.
  

▲ '블레이블루'의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플레이 방식은 심플합니다. L버튼과 R버튼 두 개만 터치하면 되죠. 짧은 노트가 나오면 짧게, 롱노트가 나오면 길게 누르면 됩니다. 줄무늬 노트가 나오면 두 개의 버튼을 번갈아 누르면 끝이죠. 게다가 화면을 볼 때, 다음 노트를 미리 볼 수 있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난이도를 3단계로 조정할 수 있어, 실력에 맞게 게임을 즐길 수 있죠.


▲ 롱노트가 나오면 버튼을 길게 누르면 된다

과금은 과하지 않은 편입니다. 상점에 들어가면 새로운 곡을 살 수 있습니다. 현재 있는 노래는 총 7종이며 3곡은 무료로 얻을 수 있습니다. 유료 곡은 1곡당 1,000원에 살 수 있지만, 한 번만 내면 추가비용 없이 계속 연주할 수 있어 부담이 덜하죠.


▲ 곡 뿐 아니라 플레이어 캐릭터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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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희라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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