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는 4일(목)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 아테네가든에서 2010년도 제1차 정기이사회?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보직변경으로 e스포츠협회장에서 물러나게 된 전임 서진우 회장의 후임으로 SK텔레콤 조기행 GMS사장이 e스포츠협회 회장에 선임되었다.
새롭게 임명된 한국e스포츠협회 조기행 회장은 SK에너지 경영지원부문장, SK네트웍스 경영서비스컴퍼니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금년 1월 SK텔레콤의 사내독립기업인(CIC) GMS(Global Management Service)부문 사장에 취임했다.
조기행 회장은 “대내외적으로 이슈가 많은 시점에 중책을 맡게 된 만큼 e스포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 밖에도 2009년 협회 사업 및 운영에 대한 결산과 2010년 사업계획 보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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