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 스파이더의 쉬하오창, 준수한 외모와 출중한 실력으로 현지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
한국e스포츠협회와 대만 e스포츠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대만 스페셜포스 인터리그가 4주차에 접어든 가운데 이번 주차에는 2주전 한국을 방문했던 대만의 화이 스파이더(Wayi SPIDER), 세븐일레븐 아이언맨(7-ELEVEN IRONMEN), 타우위엔 제트(TAO YUAN JETS)가 다시 한번 한국을 찾는다.
이들 팀에는 대만 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선수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어 이번 주차 한국 경기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먼저, 세븐일레븐 팀의 쉬하오창은 대만 내에서도 ‘선 샤인 보이’라는 별명으로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프로게이머로 지난 19일, 펼쳐진 미디어데이 행사에서도 가장 많은 미디어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주차에는 또 같은 팀의 미녀 프로게이머 쩡위치도 한국을 찾을 계획이다.
대만 프로리그 최강 팀인 화이 스파이더에도 대만 내 최고의 인기와 실력을 겸비한 팀답게 준수한 외모와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다. 대만을 대표하던 카운터 스트라이크 선수 출신인 우칭천을 필두로 지난 시즌 팀 내 최고의 활약을 보인 선수로 선정된 잉선, 리우천치 등이 눈길을 모은다.
한편, 한국에서 펼쳐진 어웨이 경기에서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며 부진을 겪던 대만 팀이지만 이번 주차에는 경기 결과도 기대해 볼만 하다. 세븐일레븐 팀은 지난 3월 29일부터 입국해 STX 소울팀과 연습하며 현지 적응을 마친 상태인데다 지난 주차 대만 경기에서 하이트 스파키즈를 잡아낸 화이 역시 기세가 올라 있어 이번 주차 승부에서는 결코 호락호락 물러나지 않겠다는 각오다. 이번 주차 이들의 상대가 세미 프로 클랜팀이라는 점도 대만 팀에게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Archer는 이번 시즌에 들어서면서 멤버가 한 명을 제외하고 전원 교체되었고, re’Requiem 역시 마스터리그 최강 팀 출신이나 대만에서 감마베어스에게 패한 바 있어 대만 팀도 충분히 할 만한 승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만의 화이, 세븐일레븐, 타우위엔은 세미 프로 클랜 Archer, re’Requiem팀과 2일과 3일, 양일에 걸쳐 경기를 펼친다. 3일 경기는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결승전 관계로 12시부터 온게임넷 채널을 통해 생방송되며, 2일 경기는 기존대로 17시부터 MBC게임 채널을 통해 생방송된다. 대만과 한국의 전 경기는 아프리카 TV와 한국e스포츠협회 홈페이지의 오픈 TV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주차부터는 한-대만 인터리그 경기를 기념하여 현장을 찾은 관객을 대상으로 양국의 대표 간식을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매일 경기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일별 각5명에게 한국의 전통 간식인 떡 세트와 대만 전통과자인 ‘펑리수’ 세트를 각각 증정하며, 고급 마우스와 패드 세트, 문화상품권 등의 푸짐한 경품 행사도 계속해서 이어져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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