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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16강 3회차 A조에서 이영호 vs 신대근의 대결이 펼쳐진다. 이영호는 현재 통산 전적 331전 232승 99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영호는 300전이 넘는 경기를 치러오면서도 패한 횟수가 두 자리에 머물 정도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KeSPA 랭킹에서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10경기 승률에서도 90%를 기록하며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다. 박카스 스타리그 2008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최연소 스타리그 우승자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이영호는 EVER 스타리그 2009에서 또 한 번 우승을 차지하며 스타리그 2회 우승자 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서는 신대근은 박카스 스타리그 2009 이후, 두 번째 스타리그 본선 진출이며, 16강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러한 신대근은 2008년 신한은행 프로리그 신인왕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신희승을 잇는 이스트로의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최근 이영호의 기세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현재 7연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대 저그전 승률도 80%를 기록 중이다. 반면, 신대근은 최근 10경기 승률 50%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대 테란전 승률도 30%에 그치고 있다.
맵 승률 또한 이영호가 앞서고 있다. 이영호가 매치포인트에서 11전 7승 4패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신대근은 7전 2승 5패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상대 전적 또한 3전 전승으로 이영호가 앞선다. 또한 지난 16강 1주차에서 이영호가 한상봉을 꺾고 1승을 올린 반면, 신대근은 김구현에게 패하며 1패를 기록했다. 여러모로 신대근이 이영호에 비해 다소 밀리는 데이터 및 기세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 밖에도 16강 3회차에서는 B조 진영수 vs 전태양, C조 김윤환 vs 김명운, D조 김창희 vs 박지수의 대결도 펼쳐진다. 특히, B, D조는 이미 1승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들이 격돌하는 만큼 이번 2주차 경기에서 2승 선취로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선수들이 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16강 3회차는 7일 오후 6시 30분,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온게임넷에서 생중계된다. (온게임넷:스카이라이프 641번/헬로TV 455번/씨앤앰DV 608번/QOOK TV 510번/MyLGTV 711번/브로드앤TV 2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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