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최초 여주인공, '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 첫 영상

RPG ‘테일즈’ 시리즈 16번째 작품 ‘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의 영상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반다이남코는 21일(일), 자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RPG ‘테일즈’ 시리즈 최신작 ‘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 첫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이번 작품의 배경과 여주인공으로 보이는 인물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영상은 어두운 감옥에 홀로 앉아있는 여주인공의 모습을 비추면서 시작된다. 이어 화면이 전환되면서 푸른 바다, 숲 그리고 눈 내리는 마을 등 게임 내 주요 배경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영상 막바지에는 바다를 여행하는 거대한 범선의 모습과 그 위에 타고 있는 여주인공 ‘벨벳’의 독백으로 영상은 끝난다.

‘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는 반다이남코의 대표 RPG 타이틀 ‘테일즈’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남주인공 혹은 남녀주인공이 등장했던 전작과 다르게, 이번 작에는 시리즈 최초로 여주인공이 등장한다. 게임은 여주인공 ‘벨벳’을 중심으로, 다양한 남녀 캐릭터들이 펼치는 이야기를 그리며, 이전에 비해 훨씬 다양해진 상황 연출이 곁들여질 예정이다. 아직 게임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 PS4와 PS3로 발매될 예정이며, 아직 정확한 발매일은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