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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 몽키 3 서든어택 슈퍼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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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3 서든어택 슈퍼리그 4강행 마지막 티켓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오는 29일 저녁 8시, 서든어택 리그 6관왕을 노리는 ‘e.sports-united’(이하 esu)와 전통강호팀 Let’sBe의 대결을 시작으로 본선 2주차 경기가 펼쳐진다.

지난 22일 진행된 본선 1주차에서 Euro와 Alive.L이 가볍게 4강행 열차에 올라탄 이후 나머지 2장의 티켓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1경기는, 5관왕도 모자라 이제는 6관왕을 욕심내고 있는 esu와 서든어택 전통강호팀 Let’sBe와의 대결이다. esu는 말이 필요 없는 강팀이자, 현존하는 서든어택 팀 중 방송경험이 가장 많은 팀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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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관왕을 노리는 전통 강호 `e-스포츠 유나이티드`

반면, 이번에 출전한 Let’sBe는 전원 새로운 멤버로 무장하고 챌린지리그를 통해 올라왔다. 기존 Lets’sBe 팀은 esu와 여러 번 대결했던 전적이 있으나 이번 새로운 멤버로 구성된 Let’sBe는 esu와 처음 맞붙는 대결이라 쉽사리 승부를 예상할 수 없다. 그러나, 명성만으로는 결승전을 방불케 하는 대박 매치라는 점에서 서든어택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경기는 KSP-Gaming과 eMcN의 대결. 말 그대로 ‘전통강호’와 ‘초짜신인’이 맞대결을 펼치는 것. ‘4강왕’이라는 별명답게 KSP-Gaming는 매번 4강에는 안착하지만 늘 결승 문턱에서 무릎을 꿇어왔다. 상대가 방송경험이 거의 없는 신예팀인 만큼 이번에도 쉽게 4강까지는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는 평이다. 하지만, eMcN은 지난 15일 열렸던 챌린지 2주차 경기에서 초대 슈퍼리그에서 준우승까지 차지했던 One.PoinT를 상대로 승리를 차지했던 터라, KSP-Gaming이 100% 마음을 놓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과연, 강호팀과 신예팀의 대결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온게임넷 김중현 담당 PD는 “오는 29일은 몽키3 서든어택 슈퍼리그 본선 2주차는 4강으로 가는 열차에 탑승할 마지막 두 팀이 결정되는 중요한 대결”이라며, “특히, 이번 경기는 6관왕을 목표로 하고 있는 esu가 꼭 거쳐야 하는 관문인 만큼, 연출자 입장에서도 무척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몽키3 서든어택 슈퍼리그의 본선 2주차 경기는 4월 29일 저녁 8시, 온게임넷에서 성승헌 캐스터, 온상민 해설위원의 진행으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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